[몸챙김, 마음챙김] 취향의 구축
요즈엔 차나 커피를 마시면 잔향이 오래갑니다. 뇌의 착각일 수도 있지만 어느땐 밤새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얼마전 애정하는 카페에서 만난 예가체프와 구지를 블렌딩한 커피가 그랬습니다. 감미로우면서도 농익은 화밀향 내내 입안에 맵돌았습니다. 그리고 어제 오늘 마히는 94년 난창강대청전. 첫 잔은 씹는 시거향이 나더니 끝으로 갈수록 알싸한 꽃향이 납니다. 굉장히 오래 지속indure됩니다.
지속은 과정입니다. 과정이기에 생성입니다. 생성이기에 예츨 찾아갑니다.
예는 우리 말로 임이라 합니다. 그리운 님할 때 그 님입니다. 그래서 언어로 잡을 수 없습니다. 언어는 고정된 것만 그려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어린 멍개에는 뇌가 있습니다. 자기가 살기 좋은 곳을 찾아가기 위한 도구로 뇌가 있습니다. 뇌는 자료를 자탕으로 예측을 해 냅니다. 운동을 위해 그렇게 합니다. 처신을 위해 하기 따름입니다. 여기엔 서술적 회로에 의해 탄생하는 자아도, 빠른 생존을 위한 극대화된 감정느낌도 포함됩니다. 그러나 처신하기 좋은 곳으로 가면 멍개는 뇌를 먹는다 합니다. 소화시킨다 합니다.
취향의 구축. 예는 삶의 총체적인 양식입니다. 그건 문화자본과는 다른 것입니다. 따라서 유휴계급이 만들어 내는 소확행과도 다릅니다. 차라리 부슈bouche입니다.

짱짱맨 호출에 응답하여 보팅하였습니다.
열일하십니다.
:D clicked
^^ 감사합니다.
디클릭합니다. !!
고맙습니다.
늦은 저녁 편안한 밤 되세요~
보클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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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