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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몸공부, 마음공부] 정신치료, 정신분석, 중심찾기

in #kr-mindfulness6 years ago

언어는 사유와 연관되기 때문에 떼어낼수가 없죠. 언어 이전에 개념이란 것이 인간의 무의식에 자리잡고 있고 이것을 想이라고 하지요. 불교에서 인간을 五取蘊(다섯 무더기 집적체)라고 하지요. 결국 수행이라는 것은 마음챙김(念)에서 단 한순간도 벗어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몸공부도 마음공부도 공부를하는 주체가 念(sati/mindfulness/알아차림/마음챙김)이니까요. 그래서 念을 憶念(잊지않고 기억하는 지금의 마음)이라고 표현하나봅니다. 단 한순간도 깨어있음을 잃어버리지말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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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도 인간이라는 존재가 과연 언어를 떠나살 수 있는가 의문입니다. 마음챙김은 언어의 가장자리에 가 닿으려는 수단이 아닐까 싶어요. 이와 관련해서는 많은 연구와 체험적 공부가 있어야 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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