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후 고양이 No.22 - 강남 밋업 고양이(Drawing no.22 - Meetup in Gangnam)

안녕하세요? :) 2월 2일의 밋업에 다녀온 연어책방입니다.
💽 오늘의 음악 추천 : @relief88님의 멜로디가 아름다운 우쿨레레 연주입니다. :)

금요일 저녁의 저는 '벽에 붙어있다가 집에 일찍 와야겠다'고 다짐한 다음
강남역 인근의 29pub에 심호흡을 하고 입장했어요.

펍 안의 스티밋 유저분들은
벌써 이렇게 자리에 앉아서 친해지신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어요 :)

음 칵테일 두잔에 다음날까지 나른했던지라
정신을 차리고 이번 포스팅도 좋았던 점과
감사했던 점을 정리해서 써봐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ㅇ 이번 밋업을 개최해주신 @roychoi님, 바에 매미처럼 붙어서
홀로 투움바파스타와 소세지를 먹고 흡입하고 있던 저에게 오셔서
'여기서 이렇게 있음 안돼요..'라고 격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용기를 내어 다른 분들과 이야기 나눌 수 있었습니다.

ㅇ 굉장한 활동량으로 맛집 소개 포스팅을 하시는
@pandafam님과 반갑게 인사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ㅎㅎ
역시 저를 이끌어주셔서 어서 다른 분들과 이야기 나누자고 해주셨어요 ㅎㅎ

ㅇ 운이 좋게도 사회자님 옆에 가깝게 서있었던 덕분에,
경품 퀴즈에서 정답을 맞춰서 @successtrainer님의 책 "잭 캔필드 승리의 법칙"
책을 받고 사인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 ㅎㅎ 이 책은 나중에 따로 후기를 남기기로 했어요. :)

ㅇ @romi님, 밋업오셨냐고 물어봐주셔서 처음 뵈었던 분인데
명찰에 이름도 큰 글씨로 직접 써주시고 집에 갈 때 단체사진도
같이 찍어주셔서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

ㅇ 저의 고양이 시리즈 첫 의뢰자 마포 하이디님(@ohthisisit)과 인사했습니다.
저랑은 정 반대쪽에 계셨더라구요. 반가웠습니다. :)!

ㅇ 우연히도 그 옆에 계시던 @tata1님과도 처음 인사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말걸어주셔서 감사해요 :)

ㅇ 얼마 전 숨은그림찾기 이벤트를 하셔서 저에게 선물을 안겨주신
@relief88님과 인사하고 그분의 우쿨레레 연주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ㅇ 저와 마찬가지로 이 날 처음 밋업에 나오셨다는 IT회사에서 오셨던
회사 선후배 남녀분들도 반가웠는데요, 아이디가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 저를 기억하시나요? ㅎㅎ

ㅇ 16가지 성격유형 테스트 경품에 당첨되어
스벅 기프티콘을 보내주신 앤블리님(@annvely)과 인사를 나눴습니다.

그리고 앤블리(@annvely)님의 선물을 사용해서
스벅에서 카페라떼를 마시면서 밋업의 기억을 떠올리며 고양이 그림을 그려보았습니다.
어떤 고양이가 누구인지는 동영상과 비교해보시면 아실 수 있어요. ㅎㅎㅎ

사람형 고양이는 처음 그려봐서 그런지
카페에서 반쯤 그리다가 잠이 와서
엎드려서 자고 다시 일어나서 그렸어요.

저의 첫 밋업 후기였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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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고양이" 시리즈에 출연하길 원하시는
고양이를 키우시거나, 아시는(동네 고양이도 상관 없습니다.)
스티미언님들이 계시다면 이 게시물에 댓글로 귀여운 사진을 남겨주세요.
(If you want me to draw your cat or any cat you know,
just leave their nice photos with request below this post.
and the cat will be showing on my "Drawing a cat after work" article.
Thank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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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문기부 : 아름다운 일러스트를 그리시는 @yunasdiy님

연어책방은 행복이라는 본능을 추구하며
강으로 돌아오기 위해 애쓰는 연어들을 위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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