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잇 첫 밋업 일기

in #kr-meetup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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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곳에서 이것저것 하느라 생각보다 늦게 집으로 출발했다. 버스를 타고 스팀잇을 하려다가 그냥 잠을 청했고, 어디서나 잘자는 나는 곧 깊은 잠에 빠져들었다. 몇분이 지났을까? 정신을 차려보니 벌써 내려야 하는 곳까지 도착했다. 내리기 전에 카톡에 메시지가 하나 와있었고, 확인하니 마이님(@maikuraki)에게 카톡이 와있었다.

왜 카톡을 보냈을까.. 궁금해 하면서 내용을 확인하니 뜬금 없이 뉴위즈(@newiz)님이라고 말씀하시고 밋업중인데 혹시 참여하실 생각 있냐고 물어보는 것이었다.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다. 이 꼬락서니에 밋업을? 그리고 밋업 나가는 순간 나의 실제 모습을 보여주게 되니.. 여러가지 쓸때없는 걱정부터 들었다. 그리고 집에 간다고 이야기도 해놨었으니.. 밋업 참여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다.

그러다가 하늘(@flightsimulator)님에게서도 연락이 왔고, 자신도 함께 있으니 왔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리고 밋업 참여한 인원들을 알려주셨고, 참여하신분들을 보니 거의 다 아는분들이라 마음이 한시름 놓였고. 소규모인원이 라서 마음이 놓였다.

게다가 개인정보에 민감한 하늘님께서 밋업에 나오다니 놀라울 따름이었다. 잠시 이동하던 걸음을 멈추고 고민했다. 갈것인가 말것인가.. 만나고 싶다는 생각과 부담감...
짧은 시간 동안 고민한 결과는 보고 싶다는 생각이 더 강렬해서 밋업장소로 간다고 이야기를 드리고 출발했다

위치는 제법 멀게느껴졌지만 검색해보니 1시간정도 소요되는 거리라서 부담이 없다고 생각했다.

가는길에 여러가지 생각을했다. 내가 밋업이라니.. 여러가지 활동을 한건 아니지만 .. 어쨋든 오프라인모임을 내가 나가게 되다니 신기했다. 언젠가는 밋업에 나갈줄은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빠른 시일내에 이루어질지는 몰랐다.

솔직히 첫 밋업은 거지팸 모임이 될 줄 알았다. 본의아니게 배신아닌 배신을 하게되서 거지팸에게 미안한 감정도 들었다.
그리고 이런 인싸체험을 하게 되다니.. 더욱 긴장되었다. 댓글로만 이야기를 나누고 친해졌지만 통화 한번 나눠보지 못했기에 어색할수 있다고도 생각했다.
그리고 내 옷차림도 너무 편한 복장이었다. 심지어 노트북까지 챙겨와서 커다란 가방을 메고 가는데 이게 뭔가 ㅋㅋㅋㅋㅋㅋ 아 첫인상을 블링블링 하게 남겨주고 싶었는데.. 거지팸이라는 타이틀이 어울린다고 하지 않을까?

가는 도중 무슨이야기를 해야하지? 어떤 분위기일까? 밋업가면 뭐 해야하는거지? 다들 몇시에 만난걸까? 왜 만나고 있는걸까? 생각보다 어색하면 어떡하지?.. .... 그리고 아이디로 불러야 하나? 오프모임은 가본적이 없어서 그런지 떨렸다.

여러가지 고민을 하고 있어서 정신이 없던 탓일까? 중간에 갈아타는 곳에서 반대방향으로 갔다.... 반대방향으로 8개정도의 역을 지나서.. 아차 싶었다. 이 정도로 내가 정신이 없을줄이야.. 그만큼 긴장되었다.

다시 정신차리고 목적지를 향했고 다행히 늦게 나마 도착할 수 있었다..

목적지근처에 도착해서 연락을 하니 뉴위즈님이 마중나온다고 이야기가 되었다. 서로의 연락처도 모르는데 어떻게 만날까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었는데 나의 인상착의를 카톡으로 물어봤고 나의 특징 2가지와 서있는 건물을 이야기 해줬다. 이정도면 경우의 수를 대비했으니깐 나를 찾을 수 있겠지..

초조해 하며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멀리서 한분이 슬며시 다가왔고 찾아왔고 자신을 뉴위즈라고 소개했다.

내가 생각했던 모습과 다른 모습에 놀랐지만 끝내주는 인내력으로 표정관리를 해서 그런지 들키지 않았다고 생각했다. 함께 걸어 가면서 현재 상황이랑 이야기를 들었는데 묘하게 어색함이 묻어 나왔다.
내가 생각했던 뉴위즈님의 모습이 아니었다. 아 역시 인터넷과 현실의 갭이 이렇게 있는거구나 생각하면서 모여있는곳으로 향했다.

목적지에 도달했는데 정문이 닫혀있어서 당황했다. .. 다들 날 버리고 떠난건가? .. 싶었는데 뒷길로 들어가기 시작했고, 계단 한걸음 한걸음 내려갈때마다 긴장되었다.
이제 곧 모퉁이만 돌면 사람들이 모여있다고 하는데 어떤 느낌일까...

사람들이 모여있었고, 살짝 웃으며 인사를 했다.

여러명의 눈빛을 받아서 당황스러웠고 누군가 안겨와서 당황스러웠다. 그래도 리액션은 매너니깐 나도 함께 껴안아주었고 그분은 자기를 소개하려다가 갑자기 태세전환 했다. 누구인지 맞춰보라는 것이었다.

표정관리를 하면서 동시에 나의 멈춰있던 두뇌는 풀가동을 했고 느낌을 보아하니 하늘님 같아서 하늘님이라고 이야기했다. 터져나오는 환호성! 역시 나의 감은 틀리지 않았다.
곧이어 다른 한분을 지목하면서 맞춰보라고 하셨고, 최근 스티밋 게시물에서 봤던 사진들이 머리속을 스쳤고 쪼야(@zzoya)님으로 판단! 말씀드렸다. 이번에도 다행히 성공!
다음분은 과거 게시물 사진으로 봤을때의 기억으로 소요(@soyo)님이라고 확신!. 정답!. 연이은 정답이라니.. 캐마로 쌓아온 나의 판단력은 틀리지 않았다.

이제 남은 사람은 3명. 아직 긴장의 끈을 놓을 수는 없었다.

다음 분을 보았는데 그분께서는 자기를 모를꺼라고 이야기 하셨다. 그로인해 야야(@sunshineyaya7)님으로 확신하여 말씀드렸고 다음 분은 과거 프사가 머리속을 스쳤고 골드(@gold2020)님으로 확신헤서 말씀드렸다.
그리고 마지막 마이님이라고 말씀드렸는데 모두들 웃었다. 이유는 모른체..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그 이유는 마이님과 뉴위즈님이 서로 바꾸어서 사기를 친거라고 이야기가 나왔다.
이런.. 깊은 배신감과 함께 역시 늦으면 당한다는 교훈을 얻게 되었다. 만약 밋업에 참가하시는데 늦게 도착하신다면 다들 조심하길 바란다.
(오해의 소지가 있는데 기분나쁘지 않았습니다. 즐거웠어요)

여러가지 질문에 답하다가 물한잔 마시고 좀 더 이야기를 하니 어색함을 사라져 갔다. 하지만 곧 가게가 문닫을 시간이라 다들 나가게 되었다. 나가는 와중에 떠오른건 왠지 나만 맨정신인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2차를 가기전 야야님께서 먼저 집에 가신다고 하셔서 다들 순순히 보내드렸고, 우리는 2차 장소를 물색하러 떠났다.
난 그냥 따라갔다. 중간 신호등에 멈춰섰는데 하늘님께서 나의 패션을 보더니.. 역시 공대생이라고 ㅋㅋㅋㅋㅋ 그래도 팩트임은 틀림없으니 순순히 수긍했다.
(혹시 모르니 말씀드리면 기분나쁘지 않았고 즐거웠습니다.)

2차 장소에 도착해서 이야기를 나누다가 안주를 시키고 이야기를 나누었고, 쪼야님의 소맥을 마시면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대화의 내용은 대부분 스팀잇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다. 내 주변에 스팀잇 하는 사람이 없어서 이야기 할 사람들이 없었는데 스팀잇에 대해서 즐겁게 이야기를 했다. 그리고 거지팸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했다. ㅋㅋㅋㅋ
오면서 걱정했던 여러가지 감정들은 모두 사라졌고, 자주 만난 사람들 처럼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었던거 같다.
그러다가 소요님과 쪼야님은 내일 일정으로 인해 먼저 일어나셨고, 그 뒤로 계속 이야기를 나누다가 마이님과 골드님도 자리를 나섰다.

최후의 3인 뉴위즈님 하늘님 아시나요..
물론 계속해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야기 꽃을 계속 피우다보니 어느덧 헤어질 시간이다가왔고.. 아쉽지만 자리에서 일어났다.
뉴위즈님은 먼저 택시를 타고 떠났고 나는 하늘님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면서 길을 나섰다.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었고 다시 정신차리고 핸드폰으로 8자돌리기를 한 뒤 지도를 보면서 원하는 방향으로 갔다.

버스정류장에 도착해서도 수다는 멈추지 않았고, 버스가 도착하고 나서야 이야기는 어느정도 마무리를 지을 수 있었다.
버스에 올라타면서 바이바이 를 외쳤고... 우리는 헤어졌다.

아직 못다한 이야기가 많고 더하고 싶은 이야기도 있는데 시간이 정말 빨리 흐른것 같다.

이번 밋업은 사람이 많아도 안나갔을꺼고 모르는 사람이 많아도 안나갔을것 같다. 적절한 인원과 타이밍이었다. 이게 인연인가?

과거 마이님이 부탁을 안해서 카톡방이 없었더라면.. 하늘님 이벤트에 참여하지 않아서 카톡방이 없었더라면.. 나 또한 집에 일찍 갔다면 우리의 만남을 없었을 듯 싶다. 우연이 여러번 거쳤으니.. 운명인가? 이게 인연인가 보다.


ABC순

@flightsimulator
스팀잇에서 본 모습과 비슷했습니다. 개인정보에 철저하신 모습까지 비슷합니다.

@gold2020
스팀잇에서 본 모습과 비슷합니다. 흥겨운 에너지 덕에 즐거웠습니다.

@maikuraki
침착한 모습에 놀랐습니다. 스팀잇에서 보던 모습과 살짝 달라요 ㅎㅎㅎ

@newiz
스팀잇에서 본 모습과 비슷합니다. 그리고 이분 인싸 맞아요. ㅋㅋㅋㅋ 이런 기만자

@soyo
스팀잇에서는 좀 딱딱한 느낌이었는데 따스함이 묻어나오시는 웃음과 분위기였어요. 많은 대화를 나누지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sunshineyaya7
초반에 인사만하고 가셔서 대화를 나누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 제대로 말씀 못드렸지만 야야님 알고 있었어요.

@zzoya
스팀잇에서 본 모습과 비슷한 느낌이었습니다. 소맥을 맛있게 말아주셨어요.

@asinayo
모든일을 마음의 준비가 되어야지만 실행에 옮기는데, 갑작스러운 첫 밋업은 묘한감정으로 시작했지만 결과는 반갑고, 신나고, 즐거웠습니다. 게다가 저의 첫 밋업이있으니 평생 기억에 남게 될것 같네요.

@flightsimulator 님의 후기 https://steemit.com/kr/@flightsimulator/3-2
@newiz 님의 후기 https://steemit.com/kr/@newiz/2-8

저의 표현력으로는 개인정보가 드러날수 있고,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으니 다른분들에 대한 감상은 부득이하게 짧게 표현했습니다. 디테일한 표현은 다른분의 밋업 후기에서 보실수 있습니다.
일기장에만 기록하고 말려고했는데 그래도 첫 밋업이니 이런식으로라도 남기고 싶었습니다. 혹시나 개인정보나 오해할수 있는 표현이 있을까바 여러번 읽으면서 내용을 바꾸거나 지웠네요.
그리고 다들 인터넷 세계에만 있는 분들이 아닌 실제 사람들 맞습니다.

다음에 또 만나게 될 날을 기약하며.. 이만 마치겠습니다.


첫 밋업 일기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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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밋업 초청들어오면 한참 망설일 것 같네요. 초반에 낯을 좀 심하게 가려서..ㅎㅎ 제가 아시나요님에 빙의되어 그자리에 있는 냥 숨죽이며 잘 읽었습니다.ㅋㅋ 다들 글에서 느껴지는 그 느낌과 비슷한가 보군요.

저도 낯을 가리는편인데.. 다행히 다들 평소 글에서 느껴지는 모습과 비슷해서 편했어요 ㅎㅎㅎㅎ

ㅋㅋㅋㅋ 오랜만에 웃으며 잘봤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천재개발자라 노트북은 필수군요 ㅋㅋㅋㅋ뉴발님 역시 기만자였어 하지만 우리 좋은 싸장님이니 넘어가보려고 합니다 ㅋㅋ 언제가 될지모르지만 거지팸 밋업 기대되네요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트북은 저의 생명줄입니다. ㅎㅎㅎㅎ

그리고 언젠가 모일 거지팸 밋업을 기대하면서 블링블링하게 몸을 가꾸어야겠습니다. ㅎㅎㅎ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계속 웃으면서 읽었네요ㅋㅋㅋㅋ
어찌 하나하나 기억을 저리도 잘하고 자세하게 썼는지ㅋㅋㅋ
아시나요님이 1차 때 부터 있었으면 진짜 저보다 더 재밌게 썼을텐데 아쉽습니다ㅋㅋㅋㅋㅋ
그리고 남들이 보면 저 진짜 인싸인 줄 알겠어요ㅋㅋㅋㅋ 글 내려주시죠ㅋㅋㅋㅋㅋㅋ

드디어 그대의 정체가 드러났네욯ㅎㅎ
인싸라ㅎㅎ
정말 실망이군요ㅎㅎ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친구들'과 '강남'까지가서
조개를 드신 미파님도 인싸라는 소문이 돌고 있어요ㅋㅋㅋㅋ
근데 사실 거지팸들 전원이 싹 다 인싸일수도ㅋㅋㅋㅋㅋㅋ

미파님도 인싸 확정으로 보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거지팸에서 저만 인싸가 아닌것 같네요 ㅋㅋㅋㅋ

위즈쨩이 인싸라니....어떨지 캐궁금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큰일이야 찌니짱ㅋㅋ
내가 인싸라는 이상한 소문이 돌고 있어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봤을때는 두분다 ㅎㅎㅎㅎㅎ

뒤늦게 참여해서 짧은시간을 함께했기에 기억에 오래 남았던거 같습니다. ㅎㅎㅎㅎㅎㅎ
그리고 인싸 체험이 흔하지 않아서 뇌리에 박혔어요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 아시나요님의 그 사람 좋은 웃음소리가 자꾸 생각납니다ㅋㅋㅋㅋㅋㅋ
크으으으으ㅋㅋ 어서 거지팸 밋업이라도 해서 또 보고싶네요 진심ㅋㅋㅋ

밋업 참 즐거우셨겠네요^^
저도 다음에 열릴만한 밋업에서 만나길 희망합니다 ^^

두려움반 기대반 첫 밋업이었는데 정말 즐거웠습니다.ㅎㅎㅎ

다음 밋업은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저도 기대되네요 ㅎㅎ

아닠ㅋㅋㅋㅋㅋㅋㅋ기만자시네요 ㅠㅠ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싸님들께서 저랑 놀아주신겁니다. ㅠㅠㅠ 전 기만자가 아니에요 ㅠㅠㅠ

저도 만나뵙고 싶은 분들이 나오신 밋업이라 참석 못함이 더욱 아쉽네요...지방민의 설움 ㅠㅠ

헉 이런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음에 좋은 기회가 있을꺼라 믿습니다 ㅠㅠㅠ

하늘님은 안는 느낌이 좋은 분입니다. (오해발언) 그 와중에 쪼야님은 여기서도 소맥을... 소맥말이요정인가요.

폭신폭신 한 그 기분은 안아보신분들만 알죠(???)
쪼야님께서는 다른곳에서도 소맥을 말으셨나보군요. 소맥요정님 맞으신듯... ㅎㅎㅎㅎㅎㅎ

혼날 것 같으니 말을 아끼겠습니다... ㅋㅋㅋ +_+;;

그럼요. 키 작고, 머리 벗겨질, 배나온 아저씨 제 특성이 어디 가나요? ㅎㅎㅎ 폭신폭신 할겁니다. ^^
쏘맥 소문은 제가 듣고 도저히 지나갈 수 없어서... 그 쏘맥에... 무리하게 초대를 ^^;;;

아, 저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같은 생각을 했군요. ㅎㅎㅎㅎ

이거 순서대로... 작성을 하시니 나도 후기를 써야할것같잖아요 ㅋㅋ

헉 ㅋㅋㅋㅋㅋ 마이님 시점의 이야기도 궁금하네요 ㅋㅋㅋㅋ

촉 오져따리...단번에 맞추시다니
즐거운 밋업이 되셨군여
서울놀러가면 저도 참여해보고싶어여

긴장으로 멈춰있던 두뇌를 풀가동시킨결과입니다 ㅋㅋㅋㅋㅋ
정말 즐거운 밋업이었어요

첫 밋업의 긴장감이 글에서 느껴지는 것 같네요 ㅎㅎㅎ

만나신분들이 눈치챘는지 모르겠지만 긴장했습니다 ㅎㅎㅎ 그래도 나중에는 편하게 즐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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