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털기

in #kr-manulnim7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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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부터..
시장에서 개미털기가 시작되었죠.
언제나 시장에 개길 수 없는 우리 개미들은
마구마구 시장을 흔들어대는 개미털기 장에서
두려움에 떨게됩니다.

특히나 막판시장에 들어간 저와 같은 개미에겐 더욱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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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뜩이나 무서운 장에서
세력들의 세찬털기는 정말 간을 오그라 붙도록 만들기에 충분합니다.

하지만..
저도 나름대로 이 시장에서 1년동안 살아남는 방법을 터득하게 되었죠.

전에 포스팅했던 '부화뇌동'의 기법으로는
살아남을 수 없음을 잘 알고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 와중에도
일반개미가 아닌 절정고수들의
현금화 이후 다시 시장타기 타이밍의 현란한 기법으로
최고의 수익을 거두는 모습에 정말 혀를 내두르게 되네요.

털림에 떨어져나가
결국 개미핥기에게 빨리던지
꽈악물고 버티던지
그것은 자신의 결정이지만

우리들과 같은 개미들에게는 '근성'만이 최고의 답이라는 사실을 다시금 알게된 24시간이었네요.

덕분에 이번에는 처남돈만 벌어줘
자문만 하는게 맞나싶은 생각이 드는군요.
역시 훈수나 두는게 제일 속편하다는..

다른 분들도 밤새 안녕하셨길 바라며.
오늘도 내 돈으로 만드시는 하루 되시길..

뼈가 다 되려면 얼마남지 않았으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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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pe so man :)

Yes I failed to read the market in this volatile market.
Fortunately, I have now recovered, but this market is always scary.

역시 영양가 없도다

나이팅게일이여?

원래 뽀스팅이 그래요
'공감'하기위한
때론.. 어제 천당지옥 다녀오지 않은 누구에게는
'똥감'일 때도 있지만 ㅋㅋ

Cheer Up!

  • from Clean STEEM activity supporter

Thnx bro~

개미털기?^^
깨 터는 모습을 상상한 저만 바보된 기분이에요~하핫^^
순식간에 휙휙-변동하는 그래프는 언제쯤이면 적응하련지..
지금은 그냥 바라만 보는 걸로 만족해야하나봐요~ㅎㅎ

뭔일 있었나요?
난 모르는데...

여튼 쌀장시 말고 관심이 없으시단말이야 우리 콘님은~~~

사람 멘탈털리는 이번장 지나고 잔잔한때 들어오시는걸 추천요 슐렝님
그래도 이번에 매수 못한게 쫌 아숩긴 하네요 쩝!

하지만 물들어올 때는 많으니까 ^^

매수시점을 놓쳤네요. ㅠㅠ

저도요..
매각시점은 그럭저럭 했는데
매수시점은 여엉 맞지 못했네요..

잘버텨야죠^^

이제부터 'HODL'의 시작이네요.
지금부터 다시 수익극대화를 위한 행동회로를 열심히 돌려봐야죠!

인내가 가장 많이 필요한 시장이 요즘 거래 시장입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전 어제 부화뇌동하다가 손해가 커졌습니다. 이럴때 일수록 평정심(?)을 찾아야 할 듯 하네요 ㅜㅜ

전후좌우로 흔들어대는 이 순간
평정심을 찾는것은 정말 쉽지 않지요.
'가치투자'의 '죽어도 존버기법'이 있긴 하지만
인생코인 하나 제외하곤 이제 저도 다른 코인에는 존버기법은 사용하지 않기에
팽팽돌아가는 눈알 꼬옥 잡아놓고 멘탈은 금고에 넣어서 잠궈놓고 임한다 하는데도 정말 쉽지않은 시장인 것만은 분명합니다.

그래도 누군가는 이러한 시장에서 막대한 수익을 가져갑니다.
위험은 항상 기회와 같이하니까요.

로키님의 멋진 수익을 위해 화이팅할 그날을 위해!

자문도 했다가 손해나면 마음이 굉장히~ 어려워지죠.
내 손해는 아니지만 내가 물어줘야 할 것 같은... - __-;;

좋은 하루 되세요~

그건 마스터트리님의 말이 맞지요.
그래서 저는 항상 자문시
절대로 내게 손실에 대한 말은 하지 않을것 이라는 단서를 달고 확답을 받지요.
잘못되었을 때 마음은 미안하지만
적어도 입밖으로는 그런 말이 나오지 않게 하려는 나름의 배수진을 치느라고요 ^^
감사합니다 마스터리님도 멋진 수익의 날 되시기를

어제 또 롤러코스터를 탔었군요.
역시 차트를 안보고 있는게 제일 속 편한 것 같습니다.
어차피 당장 필요한 돈도 아닌데...--;;;
여유가 있었다면 저 계곡에서 줍줍해서 수익을 올렸을지도 모르지만 어차피 여유도 없고 시간도 없고.. 저도 그냥 근성으로 가겠습니다.
개미 떨구기 했으니 한번 날아 줄까요~

날개달아주려 이짓을 한다고 생각한건데..
그게 아니라면 또 한번의 음모론을 혼자 쓴게 되겠죠?

기회는 널려있는데..
그 모든 기회를 다 수익으로 만들수는 없을테니
항상 혼자만의 가설을 세워
그 가설이 맞음을 증명하여 잔고를 늘이는 것만이 내 자신의 가치를 내게 보여주는 거겠죠.

아마군님께도 수익의 날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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