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외할머니 병원 방문

in #kr-lovesharing6 years ago (edited)

오랫만에 어머니와
할머니가 계시는 노인병원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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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처럼 보살핀다" 는 문구가
왠지 마음이 짠하다.
외삼촌들이 다섯분이 계시는데..
다들 사정이 있을거고 바쁠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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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할머니 올해 91세 되신다.
15년 동안을 병원에 계셨고
거동이 불편하시니 어딜 이동하기도 쉬운일이 아니다.

방문을 할때마다 할머니께서는 눈물을 글썽이시며
항상 하시는 말씀이 "고맙다 우리손자" 이다.
내가 뭘 한것도 없는데.. 죄송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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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에서 할머니 드릴 따뜻한 옷을 한벌 샀다.
할머니와 잘어울것 같은 색이다.
사고보니 할머니 양말과 깔맞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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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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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부모님이 병원에 계시면
연말에 한번 찾아뵈면 좋을것 같다

kr-lovesharing
마지막으로 연말연시 도움이 필요한곳에
작게나마 도움을 주는 스팀잇 가족분들
되실거라 믿습니다.^^♡ 저도 계획하고 있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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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클하네요... 보팅합니다! 따뜻한 연말연시 보내시길

감사합니다.^^

마음예쁜 손자네요. 할머님 행복하셨겠어요~^^*
따뜻한 포스팅 감사해요~^^

네 연말연시 사랑을 나눠요~

저희 할머니께서도 요양 병원에 계셨었는데 손자가 찾아 오면 그렇게 좋아하실 수가 없었습니다. 할머니가 보고 싶네요.

앞으로도 최대한 자주 찾아 뵙기를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더불어 할머님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네네 많이 좋아하세요 ㅎ
옆에 할머니들에게 자랑하시고^^

추운 겨울, 따뜻한 글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당~럽~럽 럽~

할머님께서 따듯한 옷 입은것이 잘 어울리십니다. 저도 할머니가 보고싶어요 ㅎㅎ

그런가요?ㅎ
감사합니다.

마음 예쁜 손자의 선물에 할머님이 좋아하셨을거 같습니다. ^^
kr-lovesharing 화이팅 입니다. ^^

모임지기이지만 보팅력이 약해 미약한 풀보팅 하고 갑니다. ^^
행복한 하루 되세요 ★

감사합니다. ^^
kr-lovesharing 화이팅 입니다.
이모임 칭찬해~☆☆☆

너무너무 착하고 마음까지 예쁘십니다..
저도 시어머님 병문안가니 잠깐 가도 주위분들까지 얼마나 좋아하시던지..
나이가 드시니 사람이 더욱 그리워지시나 봅니다..

나이가 들면
감사한 마음 서러운 마음 외로운 마음이
점점 커지는것 같아요. ~
할머니를 바라보는 어머니의 마음은 또 어떨까요?

잘하셨습니다.
우리 모두 다 저기에 누워 있어야 합니다.

올드스톤님 댓글보고 빵터졌어요^^

따뜻한 포스팅 감사합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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