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신조어라고 ... 설거지옥 ^^

지구가 몸살을 앓고 있음에 따라 커피숍에서는 일회용 플라스틱컵을 머그컵으로 제공하고 있는데 ~
(법적으로 벌금형도 있고)

그런데 자잘한 잡음이 많다고 하네 ~

나도 거의 매일을 하루 한번 정도는 이용하고 있는 관계로 ~

내가 보고 느낀것이 나만의 것이 아님을 ~

<이건 집에서 울 짝궁이 내려준 스벅보다 더 맛난 아이스라떼^* - 이 컵은 훔친 컵 아님>

사용자 입장

1. 요즘의 커피의 개념이. 분위기 비주얼 맛 가격 등의 조합으로 역여 있는데 .....돈좀 주고 먹는 것이 그만큼의 가치로 보이지 않게 됨
   (예: 그린티 플라푸치노 등의 아이스 음료는. 머그컵으로 먹으면 시원한 느낌 하나도 없고. 맛이 덜어지는 것처럼 느껴짐 ^^)

2. 5분 이내? 10분 이내? 매장에 있는것 아니면 머그컵으로 먹으라는데 ... 커피가 잠깐 먹다가 나갈수도 잇는건데 ... 15분 정도 먹다가 남으면 어쩔~
   다시 일회용에 담아 달라고 하려니 참 미안하기도 하고...

매장 입장

1. 바로 나가세요? 이런거 물어보는것이 부담스러울듯 ... (까칠한 고객들 ...)

2. 설거지 양이 많아져서. 직원들 스트레스 팍팍
   (설거지옥...이 여기서 나온 신조어라고 ㅠㅠ
   이로 인해 그만두는 사례도 많다고...)

3. 머그컵에 먹다가 일회용으로 바꿔 달라는 고객들 있어. 여러모로 과지출 발생

4. 머그컵 도난율 많다고 ...
   (아직도 그런 분들이 ...)

5. 원래는 셀프로 움직였지만. 머그컵에 먹다가 안치우고 가는 고객들 발생. ... 매장 관리공수가 더 많아짐

뭐 편한 생활을 영위하려고 하다가 거기에 발목 잡혀서. 우리의 중요한 지구가 몸살이 났다는데 ... 회복하기위한 움직임이 쉽지는 않다

불편하고 맘에 안들더라도, 아닌것은 불협화음이 화음이 되게 노력해야겠죠 ^^

지구야~ 더 아프지 말고 건강해지자 ...
우리 노력할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