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지식

in #kr-life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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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에서 추구하는 가장 큰 개념은 한정된 자원으로 최대의 만족을 얻는 것이다. 우리가 금융지식을 쌓아야 하는 이유도 그렇다. 한정된 월급, 한정된 수입으로 내가 사고싶은 제품이나 재화, 부동산 등을 소유하고자 한다. 그럼 그러한 목표가 있을 때 최대의 만족을 얻는 방법은 같은 시간을 들여서 더 높은 급의 재화나 넓은 평수의 부동산을 얻거나, 같은 제품이나 부동산을 얻더라도 더 적은 시간안에 소유하게 되는것이 최대의 만족을 얻는 길이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한정된 자원을 금융상품에 분배 할 때 그 목표에 맞게끔 분배하는게 재무설계이다.

최근에는 보험회사 설계사들이 재무설계사라는 명칭으로 활동하다보니 재무설계가 보험가입이라는 인식이 되었지만, 금융상품이 보험상품만 있는것은 아니기 때문에 목적에 맞는 금융상품을 선택해야 한다. 금융상품을 선택하려면 금융지식이 있어야 하는 것이고, 그래야 일부 악덕한 설계사에게 당하지 않을 수 있다. 또한 재무관리는 한번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친한 지인이라고, 가족이라고 맡기고 말것이 아니라 내가 알고있어야 하는 것이다. 가입은 설계사를 통해서 하더라도 말이다.

예를 들어서 매달 100만원씩 여유자금을 운용한다고 가정해보자. 매달 100만원씩 단순하게 은행예적금을 이용한다고 했을때 이자율은 1.5%(현재 1.25% 수준일 뿐더러, 앞으로 과거 이자율 변동을 감안했을때 더 낮아질 가능성도 있지만 이는 제외함) 단리도 아닌 복리로 가정했을때 20년 후에는 2억4286만원 정도이다. 여러 금융상품을 이용해서 할경우에는 3억3663만원 정도이다. (기고객 재무설계 기준으로 계산) 단순 20년만 비교했을 때에 차이이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 차이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게 된다.

이러한 재무설계는 더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고, 금융지식이 없다면 이러한 정보는 모른채 소득격차가 계속해서 벌어지는 현상이 심화될 것이다. 그러므로 금융지식을 쌓는 것도 선택이 아닌 필수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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