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일의 일상#163]시원한 봄 밤의 산책
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2주째 감기몸살을 앓고 있는데, 이제야 좀 나아가는 느낌입니다.
최근에 너무 무리한 느낌이 있어, 아픈 핑계로 계속 방콕만 하다보니
회사-집-회사-집....
너무 갑갑해서 어제는 귀갓길을 바꾸어 좀 둘러갔습니다.
양재천 쪽으로.
비가 온 직후라 밤하늘이지만 하늘도 맑고, 구름도 떠 있고.
당연한 듯한 이 풍경이 너무나 반가운 요즘이 참 안타깝죠.
같은 길에 있으면서도 어떤 벚꽃은 만개했고,
어떤 벚꽃은 이제야 봉우리를 틔우고 있고,
사람들의 인생처럼,
꽃들도 피는 시기나 모양이 제각각이네요.
바람은 좀 쌀쌀했지만,
상쾌하고 시원한 바람 덕에 갑갑했던 기분이 좀 날라갔습니다.
하늘에 왕나비 구름도 발견했구요.
주말에는 말끔하게 나아서 상쾌하게 벚꽃엔딩 볼 수 있음 좋겠네요.
오늘도 화이팅 하세요!
요며칠 변덕이 심한 날씨였죠
어서 기운차리고 주말엔 벚꽃 구경가세요.^^
에구! 2주동안이나... 고생했겠네! 이제 좀 나아졌다니 다행이구^^
야경 멋진게 찍었는데...ㅎㅎ
아직 밤은 많이 차니 조심하구~ 좋은 하루 보내^^
정말 왕나비 같네요.
어서 감기 뚝입니다.
양재천을 들리셨군요~
사진이 너무 이쁩니다~!^^
감기로 고생하셨군요.
빠른 쾌유 바랄게요.
나아가고 계시지만 ^^ 다나으셔서
진정 벚꽃 보시길!!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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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가 어디로가는지 궁금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