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joy] 특별한 심야 데이트

안녕하세요. 술을 즐기는 아들바보@ballantines30입니다.
어제는 회식이있었습니다. 쉬는 날 전날 자꾸 회식을 하는 나쁜 회사라며 아내는 속상해하네요. ㅠㅠ
미안한 마음이 컸던 저는 2차를 포기하고 저녁만 먹구 근처 사는 동료를 꼬셔 택시를 타고 집에 왔습니다.
택시는 지하철보다 15분 정도 빨리 집으로 데려다 주었네요. ㅋㅋ 택시비를 내준 동료에게 감사의 맘을 전합니다. ㅋㅋ
집에 왔더니 아이와 아내는 잘 준비를 하고 있더군요. 저를 본 아내는 일찍와서 반갑다며 늦을거라 생각했고 아이 재우고 혼자 맥주 한잔하려 했다고 합니다.

다음날 쉬는 날이고 마음이 안좋았던 저는 심야 데이트를 제안했고 빠르게 준비하고 나섰네요.ㅋㅋ
평소 가고 싶었던 집앞은 만원 ㅠㅠ 데이트도 슆지않네요. ㅋㅋ

외식을 가끔하던 일본식 밥집에 왔네여. 사람이 없고 한적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편의점에서 아이가 좋아하는 제티를 사다 함께 건배^&^ 맥주와 치킨 조합은 언제나 진리죠 ㅋㅋ
아내와 특별한 치맥 심야 데이트 였네요. 매번 늦어 주중 아이를 혼자케어하는 아내와 가끔씩 도전해봐야겠습니다.

근로자의 날입니다. 쉬는 날이니 아이와 즐겨야 겠습니다. ㅋㅋㅋ 어떤 시간을 보내시던 행복하시길 바래봅니다~~^^ 오늘이 제일 젊은 날이니까요!! ㅋㅋ저의 아이와 즐기기는 계속됩니다. coming 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