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내가 마시는 커피 ☕️
카페에서 사는 커피도 좋아하지만 일과 시간 중에 학교 밖을 나갈 수도 없기에 카페를 갈 수도 없고, 하루에 커피를 무진장 마시는 내가 전부 카페에서 사 마신다면 가계 유지도 안되므로...
주로 스틱 커피를 마신다.
루왁이나 위즐 같은 각종 똥 커피나
아님 무슨 원두에 무슨 블렌딩에 무슨 로스팅에 알아듣지 못하는 용어로 가득한 비싼 커피들.
아님 스타벅스부터 시작하여 손발가락보다 더 많은 브랜드 커피들.
그 커피들이 주지 못하는 행복을 싸구려(?)스틱 커피가 내게 준다. 그들에 비해 가격은 저렴하여도 커피의 즐거움은 부족하지 않다.
밤중에 또 스틱 커피 한 잔 말아야겠다.
결혼 전 내가 아내의 출근 커피를 챙겨줬다면 결혼 후엔 아내가 내 출근 커피를 챙겨준다. 대량으로 구입한 테이크아웃 종이컵에 커버에 홀더까지 씌워서...물론 내용물은 즐겨마시는 수프리모 스틱 커피다.
그런데 같은 스틱 커피인데도 컵만 카페처럼 테이크아웃 잔에 들고갈 뿐인데 주변 사람들은 아침부터 고급스럽게 커피 전문점 들렀다 오냐고 묻는다.ㅋ
그에 스틱 커피 한 모금 홀짝이며 이렇게 답한다.
“그럼요! 테이크아웃 커피는 차도남의 상징 아닙니까?”
차도남 브라보~~~
직장인이라면 달달한 스틱커피는 필수죠!
맞아요 ㅎㅎ 가끔 당섭취 해줘야 뇌가 팡팡 돌아가서 일이 잘돼요ㅋ
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집에서 작업할 때 일부러 테이크아웃 컵에다가 탄산 음료 잔뜩 넣고 쭉쭉 빨면서 작업해요. 다른건 그 느낌이 안나서.. 근데 다들 환경오염 얘기하니 한번 씩 씻어서 써야겠어요 ㅋㅋㅋ
저도 탄산 완전 사랑해요 가끔씩 큰 컵에 가득 담고 쪽쪽ㅎㅎㅎ 텀블러 쓸 때도 있는데 씻는건 잘 안하게 돼서 쓰질 않아요ㅠ
아 리얼린님 차도남이셨군요 ㅎㅎㅎ 멋쟁이^^
하핫...차도남이라고 말하고 다니는 차도남은 없다죠ㅋ 전 외모부터 모든 것이 차도남과 거리가 멀어요 ㅋㅋ
저도 저렴한 스틱커피를 즐기는 편이죠. 휴대도 편하고 먹기도 편하고...
입이 사구려라 그런가 ㅋㅋㅋ
커피가 싸다고 해서 입이 싼 것은 아닙니다! ㅎㅎㅎ
와우! 차도남 이셨군요 ^^ ㅋㅋㅋ
ㅋㅋㅋㅋ 🤣 이 기회에 스티밋에서는 차도남 되어볼까 싶기도 하네요 ㅋㅋㅋ
저도 저렴한 스틱커피가 젤 좋아요 ㅎㅎ커피집 커피는 양도 너무 많아서 가격이나 양이나 스틱커피가 딱 알맞은거 같아요 ㅎㅎ이제 날도 따셔오는데 저도 텀블러에 아이스 믹스타고 유모차 끌어야겠어요 ㅎ
아기랑 산책갈 때 커피는 필수죠 ^^ 커피랑 같이 봄 산책 즐겨보세요
저도 밀크커피를 한두잔 꼭 마셨는데 점점 여기저기 안좋다는 진단이
나오면서 설탕커피로 갈아 탔습니다.ㅋ
아예 끊기는 어렵더군요.^^;;
저도 주로 설탕커피 마셔요ㅋ 수프리모 스위트 아메리카노ㅋ 전 한번 커피 끊었다가 114일만에 항복했었엉ㅎ ㅠ 도저히 못 끊겠다는....
ㅎㅎㅎㅎㅎㅎ 저도 밖에서는 주에 한 두번 정도 먹고 그냥 카누나 이디야 일회용커피 먹어요^^
ㅎㅎㅎ 둘 다 저도 자주 먹는 스틱이네요 ㅎㅎㅎ
앜ㅋㅋㅋㅋ리얼린님 글 너무 재미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내가 만들어준 테이크아웃 커피 넘 사랑스럽습니다. ㅎㅎㅎㅎㅎ
ㅎㅎㅎ 아침마다 커피 챙겨주는 아내가 고맙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하네요 ㅎㅎㅎ 달달해서 좋긴 좋아요 ㅋ
항상 껍데기가 문제죠ㅋㅋㅋ알맹이는 보이지 않으니까. 테이크아웃잔 말고 텀블러에 담아보세요. 차차도남이 될지도..
어익후 과도하게 차가운 남자면 사회생활에 큰 지장이 있을 듯 하네요ㅋ 텀블러도 가끔 쓰는데 ㅠ 다른 설거지는 잘해도 텀블러는 잘 안 씻게 돼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