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일기-오래간만에 바늘을 잡다.

in #kr-hanbok5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케케케...

무더위가 지나고 한참 지났는데 전 아직도 제자리걸음입니다.

인형한복 완성도가 60퍼센트밖에 안돼서 전시회를 그냥 포기할까 수십번을 고민했었는데 9월 중순인줄 알았던 마감일이 미뤄졌어요.

그래서 다시 한 번 힘을 내봅니다.

오랜만에 리빙박스 안에 담겨 있는 숙고사와 베란다로 쫓겨났던 재봉틀을 다시 거실로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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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 색을 골라 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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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건 손바느질로 쓱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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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건 재봉틀로 드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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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동대문에서 사온 장식에 쓰일 것들입니다.

이거 하나 사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인형이라 장식 만드는게 작아 크기 맞추기가 쉽지 않거든요.

주말은 가족들과 약속을 위해 쓰고 내일부터 틈틈이 작업을 시작해볼까 합니다.

이렇게 말해놨으니 케케모 너~~어!

게으름 피우느라 안 만들고 있으면 혼날거야!

이제 진짜 마지막 마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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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작업하시는거 같네요 ^^

진짜 두 달 만인 것 같아요. 이제부터 부지런히 해야죠!

좋은 작품 보여주세요^^

네! 11월을 위하여 화이팅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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