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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깨알 같은 문학 17 + 16 회차 답변 선택

in #kr-gazua6 years ago (edited)

제이미 안녕, 처음 참여해 보네. 음, 난 좀 신기한 우연이 있었어.

영국 여행을 준비하던 때였어. 한 5년쯤 됐나. 아무튼 여행 준비하는 카페에서 정보를 얻다가 어느 분하고 같은 날 같은 비행기라는 걸 알게됐어. 그렇게 쪽지를 주고 받았지. 그러다 어! 그럼 보겠네요. 이런식으로 하고 흐지부지 연락이 끊겼거든.

그리고 비행기를 탔는데 말야. 옆에 한국인이 있네? 근데, 똬아- 카페에서 연락을 주고 받았던 그 분인거야. 더 신기한 건 그 분이 좌석 티켓팅이 잘못돼서 다른 자리에서 그 자리로 출국 직전에 바뀌었다는 거지. 그렇게 여행지에서 오래는 아니지만 조금은 같이 시간을 보냈어.

그렇게 끝난 줄 알았는데, 내가 뉴질랜드 여행을 할 때였어. 자전거가 고장나서 수리하려고 섬에서 페리를 타고 도시로 건너왔거든. (못 올 뻔해서 자전거가 고장나서. 운 좋게 페리도 탔지.) 그렇게 길을 가는데 낯익은 사람이 있는거야. 근데, 헐. 맞아. 그때 그 분!!!!!!!이었어. 그 분도 그때 마침 뉴질랜드를 여행 중이셨지. 그래서 함께 저녁을 먹었어. 우선은 여기까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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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에피타이저가 나왔으면 메인 음식 나와야 되는거 아냐?

아니 왜 여기까지야 아놔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왜 여기까지야?! ㅋㅋㅋ 답변 접수!

어멋! 운명인게야!!!! 뒷 이야기 넘 궁금해. 이거 포스팅으로 해줘!

ㅋㅋㅋ 다들 비포선라이즈 시리즈 기대하는 건 아니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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