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알려준 외국어 공부 방법

in #kr-gazua6 years ago (edited)

난 외국어를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별로 없지만 혹시 공부하려는 형들이 있을 수 있으니 적어보려고해.

이 방법은 굉장히 힘들어보이긴하는데 정확하게 배우기에는 정말 좋은 것 같아. 하지만 말하는 법을 배우기에는 좀 부족한 공부방법 같은데 설명해볼께.

친구가 공부한 방법은.

번역이야.

만약에 영어공부를 한다면

같은 책을 사는거야. 근데 영어로 된 것과 한글로 된 것을 같이 사는거지. 그래서 10장이든 20장이든 정해서 영어로 된 것을 보고 한글로 적는거야. 그리고 한글로 된 책을 보고 내가 번역한 것과 비교해보는거야.

그렇게 10장을 하면 이번엔 반대로 한글로 된 책을 보고 영어로 번역을 해보는거야. 그리고 마찬가지로 내가 영어로 적은 것과 영어로 된 책을 비교해서 보는거지.

말하기 공부가 포함되지 않은 공부법이라 스피킹 공부는 안되지만 정확한 문장과 단어나 문장의 미묘한 느낌의 차이가 있을텐데 그런것들에 대해 공부할 수 있는 방법같아.

듣기만 해도 힘들고 몸서리쳐지는 방법같은데 혹시 괜찮다 싶어 보이는 형들은 이 공부방법도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아서 적어봤어.

그나저나...

오늘은 쫌 오르는데?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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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공부? 형아 미쳤어? ㅋㅋ
외국어 공부란 말은 함부로 하는게 아니야~~ ㅋㅋㅋㅋㅋㅋㅋㅋ
날씨도 더운데 수고했어 형아~~

ㅋㅋㅋ 당연히!! 난 안하지!!!
못해못해

히히 내가 첫번째다 ㅎㅎ 형
영어공부하려면 해리포터 많이 봐 ㅎㅎㅎ 주문 영어로 할수이따 ㅎㅎ

ㅋㅋㅋㅋㅋㅋ 역시 재밌는거 봐야돼

어려운 외국어
일어는 조금 할 수 있어요ㅎㅎㅎ

전 아무것도........ㅋ

미드 열심히 보면 귀가 열릴까?

자막없이 보면 좋다고하던데...

좋아하는 거로 공부해야 그나마 유지가 되지. 이 방법이 괴로워 보인다면 절대 비추. ㅎㅎ

아아~
내가 한다는건 아니야. 난 그저 들어서 알려주는거야. 난...이대로 살래 ㅋ

예~에~에 전에 해리포터 책으로 영어 스터디 한적이 있었는데
나름 재밌었어 ㅋㅋ

역시 재밌는걸 해야하는것 같아

나는 포기해야겠네 ㅎ ㅎ

걱정마 나도 포기야~ㅋㅋㅋ

고등학교 올라갈때 연금술사를 이렇게 공부했어! 그땐 그 책 진짜 찢어버리고 싶었는데 나중에 다시 보니까 괜찮드라구 ㅋㅋㅋㅋ 도움됐어 재미도 있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책을 찢어버리고 싶을정도라니....

출판사 매상을 올리려는 마케팅처럼 느껴지는 것은 나뿐인가.ㅋㅋㅋ

ㅋㅋ출판사 매출이 눈꼽만큼은 올라가겠네

나는 그냥 미드 몇 달 보니깐 영어 되던데. 번역이라... 음... 안 해봐서 효과가 어떤지 모르겠네.

멋지다 영어가 되다니 ...

더듬더듬인건 함정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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