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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깨알 같은 문학 27 + 26회차 답변 선택

in #kr-gazua6 years ago

깨알 문학 또 오랜만인것 같은 느낌은, 정말 오랜만인거야, 시간이 빨리 가는거야, 내가 개념이 없는거야? ㅋㅋㅋㅋ
나의 사춘기는 별 의미가 없었던 것 같아. 엄마가 돌아가시면서 바로 사춘기도 와서 그냥 허전함 그 자체였었지. 그걸 채우려 어떤 노력도 특별히 하지 않았어. 그저 공부를 안하는것 말고는 내가 할수 있는게 없었어. 부끄럽지만 중학교때 전교 1등을 하던 내가 고등학교에서는 반에서 20등을 했어. 우리 담임이 허리까지 내려오던 내 머리를 교실에서 싹둑 잘라버렸어. 그때 담임이 엄마없는 아이라고 정말 잘해줬는데, 다 귀찮고 싫었거든. 그래서 다음날 머리를 숏컷으로 해서 학교에 갔었어. ㅋㅋㅋㅋ 참 별일 아니다, 그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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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일주일에 한 번 쓰니깐...한 주가 길게 느껴지나봐. ㅎㅎ

근데 사연 어쩔거야...소설 같아, 에빵형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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