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뭐 없네......... 소박한 일은 하나 있다.
PC 방 알바하던시절이었지.. PC방이 작은곳이라 알바지만 나혼자 일하고 있었어.
청소년보호법때문에 밤 10시가 되면 미성년자들 가라고 하거든, 그 날도 애들 확인하면서 내보내고 있었는데 어떤 중학생으로 보이는 여자애가 나보고 연예인닮았다면서 한번만 눈감아 줄수 없냐고 이야기 하더라.
하 .. 당할뻔
하지만 난 법을 준수하는 사람이었기에 어쩔수 없이 내보냈지. 그 애는 잘 살고 있으려나. 분명 나가면서 저주를 퍼부었을것 같은데 ㅋㅋㅋ
그러길래 잘생긴 연예인 닮았다고 하지 왜 개그맨 닮았다고 해가지고..
쫓겨나가기 전: 아 오빠 xxx 닮으셨어요
쫓겨난 후: 아오 xxx
이렇게 변화가 이루어진 걸 말하는거?
평소 뭐 이야기 한번 안하다가. 10시 이후에 남길수 있는 권한이 생겨서 연예인 닮았다는 이야기를 들은거지.
너무 소박하다. ㅠㅠ.. 소박한 이야기야. ㅠㅠ
아. 하긴 내 질문이 태세전환에 관한 거니깐...접수! 위에 있는 미파형도 그런거 별로 못 겪어봤다 그러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