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형들? 아론이야

오늘은 위치를 알려줄 수 없는(...)

제주도 어느 곳에 숨은 절경이야

트레일 러닝 코스를 만들어볼까하고

헤매다가 찾은 곳인데

해녀 몇 사람의 흔적을 제외하곤

사람의 발길이 별로 닿지 않는 곳이라

이렇게 원시의 느낌이 살아 있더라

제주도엔 이런 곳이 꽤 있는데

이걸 보전하는 방법은 하나 뿐이지

그냥 사람이 안 가면 되는 거(...)

나중에 형들 놀러왔을 때 호젓하게 가보자, 아무도 몰래

아론의 '영화의 발견' 신청곡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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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N 제주 교통 방송 '낭만이 있는 곳에 - 영화의 발견' 수요일 22:30 생방송
앱스토어에서 TBN 앱으로 전국, 전세계 청취 가능

• 이벤트 기간 : 무기한 계속
• 참여방식 : 매주 수요일에 올라오는 아론의 '수요일, 제주' 게시물에 댓글 달기
• 댓글로 함께 듣고 싶은 영화 음악 신청곡과 사연을 적어주면 내가 그중에 베스트를 골라서
  1스달을 보내주고 다음주 방송에서 소개해줄게. 실명을 밝힐 필요는 없고
  간단하게 소개되고 싶은 아이디나 필명을 적어주면 그거로 소개할게
• 채택되지 않은 형들에게도 소정의 감사를 표할 예정
• 이제 형들과 같이 만드는 방송이 되는 거지
• 주의 : 사연이 너무 길면 내가 편집을 해야되니까 적절한 길이로 부탁해
  그리고 일본어 보컬곡은 방송이 안되니까 그건 좀 고려해줘

그럼 오늘의 신청곡 당첨자는!

@orange5008 언니
냉정과 열정사이
Between Calm and Passion
음악과 함께 느끼는 피렌체의 아름다움과
그 속에 녹아있는 나의 연애시절을
떠올리며 아무 것도 아닌 이야기에
눈물짓게 만드는 영화라서
내가 제일 좋아하고 마음이 설레이는 영화와 음악^^
사연이라고 하기엔 짧은데
그냥 듣고 싶어서 신청해봐^^

오늘 밤 22시 30분 TBN 제주교통방송 생방송이야
라디오로 들을 거면 서귀포는 제주시랑 주파수가 다르네
(제주 105.5, 서귀포 105.9)
앱으로 들어도 괜찮아, 꼭 들어주길 바라 ^^

지난 주에는 이벤트 참가자도 별로 없고
듣지 못한 형들도 많아서
스달은 굳었지만
이벤트를 계속 해야 하나 심히 고민하다가
조금 더 가보기로 결정!

아, 그리고 신청하는 형들이 많으면
한 주 정도는 아예 신청곡으로 꾸미는
특집을 해볼까 생각도 하고 있어 ^^

이번 주에도 신청곡 많이 올려주길 바라 ^^ (플리즈...)

자, 그럼 난 오늘 개봉한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보러 간다

1년을 목빠지게 기다렸어

보고 와서 스포 빼고 포스팅할게

기대 만땅!

다들 오늘도

해피 스팀 라이프!

Ps. 영화 보러 가기 전에 올린 글인데
영화에 ‘사람이 손 안 대면 된다’는
비슷한 대사가 나와서 깜짝 놀랐네.
저 위에 내가 쓴 거랑 비슷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