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전설 하늘의 궤적 SC 7화

in #kr-game9 day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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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수첩을 받았다. 프로그레 로드도 받았다.)
에스텔 : 이건...?
로이드 : 초급자 전용 낚싯대와 낚시 기록을 적는 수첩이야. 우리 [조공사단] 은 낚시문화 보급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단체니까. 낚시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낚시도구를 주고 있지. 그런데... 너도 루안으로 가냐?
에스텔 : 응, 그런데?
로이드 : 오오, 그럼 가자마자 낚싯대를 바로 시험해봐. 루안에는 낚시터가 많이 있거든.
에스텔 : 헤에~ 그렇구나. 그러고 보니, 바다로 둘러싸인 지방이긴 하네.
로이드 : 아까도 말했지만, 시내에서도 낚시할 수 있으니까, 우선은 거기서 연습해봐. 뭐, 처음엔 부담없이 즐기는 게 중요하니까.
에스텔 : 응, 고마워. 꼭 시험해볼게.
로이드 : 언젠가는 네가 [조공사단] 에 입단하길 기대하고 있을게. 그럼 좋은 여행 되라.
승객7 : 흐음, 다음은 루안이군요. 루안시라면 달모어 시장 체포 사건이 큰 충격이었죠. 사건 직후, 시민들의 동요가 컸다고 하던데... 뭐, 무리도 아니었겠죠.
승객8 : 하아... 역시 리벨왕국은 굉장하군. 내 고향인 공화국에선 비행선 타기가 참 힘든데... 리벨에선 이렇게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으니 놀랍네...
배럴 : 흐음, 정기선을 타는 게 이걸로 두 번째인데... 전에는 그 공적단 때문에 인질로 잡혔었지... 부, 부탁이니까... 이대로 편하게 가자...
애거트 : ......
에스텔 : (버, 버써 잠들다니...)
승무원의 목소리 :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본선은 곧 루안시에 도착합니다. 착륙할 때, 다소 흔들리므로 서둘러 좌석으로 돌아가십시오.
에스텔 : 아, 이런... 빨리 좌석으로 돌아가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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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격사협회 루안지부]
쟝 : 이야~! 와줘서 정말 다행이야. 카르나 씨가 없어서 게시판에 일이 쌓였거든. 신속히 쌓인 일들을 처리해줬으면 해.
에스텔 : 아, 아하하... 성격 급한 건 여전하네...
애거트 : 게시판의 일은 하나씩 처리할 생각이야... 그거 말고 급한 일은 없어?
쟝 : 그게, 일은 쌓여있지만 급한 일은 딱히 없어. 시장 선거는 군의 관할이고... 거리는, 시장 선거 때문에 관광객들도 별로 없거든.
에스텔 : 으음, 시장 선거가 뜨거운 분위기라니... 후보는 누군데?
쟝 : 관광사업을 추진하는 노먼 씨와 항만사업의 유지를 내세우는 포르투스 씨야. 잘 알고 있겠지만, 시장의 권한은 그 지방 전체에 영향을 미치지. 마노리아의 주민도 투표하고, 언론도 상당히 주목하고 있어. 루안지방의 미래를 좌우하는 중요한 선거임에는 틀림없지.
에스텔 : 헤에~ 그렇구나. 난 미성년자고, 주민도 아니니 선거권은 없지만... 예전 사건의 관련자라 그런지, 좀 신경 쓰인다.
쟝 : 자세한 내용은 [리벨통신] 에서 특집으로 다루고 있으니까, 궁금하면 한번 읽어봐. 아... 그러고 보니... 실은, 한가지 조사해줬으면 하는 일이 있어.
에스텔 : 조사해줬으면 하는 일?
쟝 : 으음, 뭐랄까...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참 난감한 이야긴데...
애거트 : 뭐야? 제대로 말해. 평소처럼 뻔뻔스럽게 확실히 밀어 붙이라고.
쟝 : 아하하, 알았어. 그럼 말할게. [유령] 에 대해 조사해줬으면 해... 하아, 그런 표정 지을 줄 알았어... 그래서 부탁하기 싫었다고...
에스텔 : ...아, 아니. 좀 당황했을 뿐이야. 대체 무슨 말이야?
쟝 : 으음... 최근 1~2주간의 이야긴데... [밤에 하얀 그림자를 봤다] 는 보고가 몇 건 들어와 있어. 그것도 루안지방의 각지에서.
에스텔 : 밤에 하얀 그림자를 봤다...? 그, 그건?!
애거트 : 과연, 그래서 [유령] 인가. 단순한 착각이라고 하기엔 각지에서 보고했다는 게 걸리는군.
쟝 : 동감이야. 게시판의 일과 같이 해도 되니까, 탐문수사를 부탁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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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텔 : 아, 하지만, 저기... 이렇게 덥석 맡기도 그러니... 좀 생각해봤으면 하는데...
쟝 : 에스텔, 혹시 너...
에스텔 : 아, 아니야, 아니라고! 그런 거 젼혀 아니라니까~! 우는 아이도 그치게 하는 이 에스텔이 유령을 무서워한다니, 그런 일... 미안, 조금 무서워.
쟝 : 아하하, 조금이 아닌 거 같은데. 뭐, 피해가 있었던 것도 아니니까 이 얘기는 없던 일로...
애거트 : 아니... 맡을게... 잊지 않았겠지. 우리 임무는 [결사] 의 조사야. 조금이라도 묘한 징조가 보이면 [결사] 와 관련이 있는지 조사한다. 그런 임무 아니었어?
에스텔 : 아...
애거트 : 사람은 누구나 약한 부분이 있어. 가끔은 약한 소리를 할 수도 있겠지. 하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고 도망가면 패배자가 될 뿐이야.
에스텔 : ......
쟝 : 어휴... 말이 좀 심한 거 아냐?
에스텔 : ...아니, 애거트 말대로야. 유령이 무섭긴 하지만... 요슈아가 사라진 일에 비하면 그런 건 아무것도 아니야...
쟝 : 에스텔...
애거트 : 흥, 잘 알고 있네.
에스텔 : 쟝 오빠, 그 일... 우리가 맡아도 될까?
쟝 : 그러면 나야 고맙지. 이미 증언은 몇 개나 확보했지만, 새로운 3명의 목격자가 나타났어. 우선은 [에어레텐] 의 관문에서 근무하는 병사야. 밤에 순찰하다가 그걸 봐서 깜짝 놀랐다나 봐.
에스텔 : (덜덜...)
쟝 : 두 번째는, [레이븐] 의 멤버 중 한 명이야. 애거트가 있으니까 물어보긴 쉽겠네.
애거트 : 뭐, 거부한다면 힘을 써서라도 불게 만들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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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텔 : 그러지 마... 무술대회 때도 대전했었지만, 많이 착해진 거 같았어.
애거트 : 흥... 어떨지.
쟝 : 부디, 살살 부탁할게. 그리고 마지막 목격자는... 메르시아 고아원의 아이들이야.
에스텔 : 응...? 고아원의 아이들?!
쟝 : 응, 테레사 원장님이 대신 연락을 해주셨지. 아, 메르시아 고아원은 최근에 재건됐어. 테레사 원장님의 희망에 따라, 거의 전과 같은 모습으로 지었대.
에스텔 : 그렇구나... 잘됐다. 원장 선생님과 아이들에게도 인사하러 가려고 했는데. 인사하러 가는 김에 얘기를 들어보면 되겠다.
쟝 : 잘 부탁할게. 아까도 말했지만, 급한 일이 아니니까 나중에 해도 괜찮아. 게시판에는 다른 일도 있으니, 그쪽도 확인해줬으면 해. 3건의 목격담을 확인하면 여기로 돌아와 정리해서 보고해줘. 그 다음, 모은 정보를 검토해보자.
에스텔 : 응, 알았어. 근데 레이븐은 항구 창고에 있으니까, 먼저 가보는 게 좋겠다.
애거트 : 그럼 시내를 나가기 전에 항구 창고부터 가볼까.
[루안 남가구]
에스텔 : 앗...?! 혹시, 로이드 씨?
로이드 : 오오, 누군가 했더니 너구나. 어때, 낚싯대는 써봤어?
에스텔 : 아니, 아직. 좀 일이 있어서.
로이드 : 흐음, 그런가. 그럼 잠깐 근처의 낚시 지점에 가보지 않을래? 근처에 좋은 곳이 있어.
에스텔 : 정말?! 가보자!
애거트 : 이봐... 레이븐한테 유령 얘기를 들으러 가는 거 아니었어?
에스텔 : 그, 그건 그렇지만... 잠깐이면 되니까...
애거트 : 하아, 어쩔 수 없지. 빨리 끝내라.
로이드 : 하하, 걱정 마. 금방 끝날 거야. 자, 그럼 안내하지. 날 따라와.
에스텔 :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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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텔 : 여기가 그 지점이야?
로이드 : 그래, 수면을 잘 봐봐. 뭔가 물결이 보이지? 이렇게 물결이 있으면 물고기가 있다는 증거야. 이런 장소를 찾으려면 여기저기 다녀봐야겠지.
에스텔 : 오케이, 수면을 잘 봐야 하는구나.
로이드 : 지점 탐색은 이 정도면 됐고... 그 다음은 일단, 이걸 받아줘.
(갯지렁이를 5개 받았다.)
로이드 : 이건 낚시에 쓰는 미끼야. 가게에선 안 파는 거니까, 알아서 찾아야 하지만... 주로 마수가 떨어뜨리니까, 유격사인 네겐 쉬울 거야.
에스텔 : 아, 그건 다행이네.
로이드 : 뭐, 이 정도면 충분할 거야. 이제부턴 스스로 이것저것 해봐.
에스텔 : 응, 알았어. 강습해줘서 고마워.
로이드 : 아니야, 이것도 [조공사단] 의 의무니까. 그럼 앞으로의 낚시 활약을 기대할게.
[항구 창고]
딘 : 하아, 요즘 좀 따분하다. 특훈을 했는데도 강해진 실감도 안 나고...
록코 : 으음... 설마, 이제 와서 가도를 돌아다니는 마수한테 고전할 줄은...
레이스 : 으~ 갑자기 마수들이 더 난폭해진 거 같아. 전보다 2~3배는 강해진 느낌인데.
록코 : 너도 느꼈어? ...그냥 다 잊고 오랜만에 거리나 가보자. 북가구의 [라반탈] 은 어때?
레이스 : 아~ 거기 2층 카지노가 새로 개장했었지~ 좋아, 섹시한 딜러 아가씨도 있는 거 같던데. 헤헤, 잘만 풀린다면 손댈 수도 있을 거야.
딘 : 그러자! 카르나 누님도 없으니까 좀 도가 지나치게 놀아도 되겠지.
애거트 : ...뭐가 지나치게 논다고?
딘 : 애, 애거트 형님?!
록코 : 윽...
애거트 : 너희들... 좀 나아졌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잘못 봤군...
딘 : 아, 아니에요... 그냥 농담입니다... 아, 너는...
레이스 : 신참 유격사 에스텔?!
에스텔 : 오랜만이야, 대회에서 대전한 이후 처음 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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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코 : 아~ 그러네.
레이스 : 이야, 우리는 그때 결승전까지 봤었는데! 진짜 굉장했어! 너한테 다시 반했다.
에스텔 : 아하하... 고마워. 근데 오늘 여기 온 이유는 유격사 일 때문인데... 저기, 너희들 중에 [하얀 그림자] 를 본 사람이 있다면서?
딘 : 그거라면...
레이스 : ...그거군.
에스텔 : 아, 역시 알고 있구나.
애거트 : 그럼 당장 아는대로 다 불어라. 괜히 귀찮게 하지 말고.
록코 : ...잠깐만. 너, 좀 너무하다는 생각 안 드냐?
애거트 : ...뭐?
록코 : 짜증난다고, 너! 마음대로 팀을 나가서 유격사가 된 주제에! 자기가 필요할 때만 와서 윽박만 지르고! 우리가 우습냐?!
딘 : 자, 잠깐 록코!
애거트 : 흥, 여전히 자존심은 강한 녀석이군. 그럼 어떻게 해야 네가 만족하겠어? 땅에 엎드려서 빌까?
록코 : 여기서... 우리와 승부를 내자!
딘 : 왜, 왜 그렇게 되는 건데...
레이스 : 야야, 왜 흥분하고 그래...
록코 : 닥쳐, 이건 결판지어야 해! 너희가 이기면 알고 있는 정보를 넘겨주지! 우리가 이기면... 다시는 잘난척하지 마라!
애거트 : 흥, 좋아. 얼마나 강해졌는지 이 중검으로 확인해주지... 셋 다 덤벼!
딘 : 아아... 왜 이렇게 된 거야...
레이스 : 그렇지만 에스텔과 또 대전할 수 있어서 럭키~ ♪
에스텔 : 그, 그런 거야? 뭐 좋아, 나도 전력을 다할게!
딘 : 크윽... 역시 강해...
레이스 : 헤헷, 항복할게.
록코 : ...제길...
애거트 : 흥, 무술대회에 나왔다는 게 거짓말은 아니었나 보군. 하지만 아직도 멀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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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텔 : 그래도 일반인치고는 꽤 강한 편이야. 이런 곳에서 시간 보내지 말고 유격사를 목표로 하는 게 어때?
록코 : 뭐...?
딘 : 우, 우리가 유격사?
레이스 : 마, 말도 안 돼!
에스텔 : 그치만 나 같은 여자아이도 유격사를 하고 있잖아. 너희도 마음만 먹으면 충분히 될 수 있다고 봐.
애거트 : 야, 쉽게 말하지 마. 유격사는 단순한 용병이 아냐. 강하다고 되는 게 아니라고. 그건 너도 경험해봐서 알잖아.
에스텔 : 응... 그건 그렇지만...
딘 : 그, 그래... 우리는 싸움 빼고는 잘하는 것도 없고...
레이스 : 그렇게 쉽게 될 수는 없겠지~
록코 : ...약속은 약속이니, 너희가 알고 싶은 걸 알려주지.
애거트 : 그래, 얘기해봐.
에스텔 : 아까도 말한 거지만 우린 [하얀 그림자] 를 본 사람을 찾고 있어. 너희의 동료라고 들었는데...
록코 : 그래, 있어. 오늘은 안 왔지만 벨프라는 녀석이 있지.
딘 : 1년 전에 들어온 녀석이야. 애거트 형님도 얼굴 정도는 알 거라고 봅니다만?
애거트 : 아아, 그 녀석 말이군. 전에 사건 조사하느라 잠깐 얘기는 해봤었지.
레이스 : 벨프 녀석, 요즘은 창고에 안 오고 있어요~ 유령을 본 충격으로 집에 드러누웠을지도?
에스텔 : 뭐?! 그, 그거 혹시... 저주나 원한 같은...
록코 : 그건 모르겠는데... 많이 쫄아있더라. 원래, 부잣집 도련님이라 소심한 녀석이지.
애거트 : 흥, 그런 집이 있는데 레이븐에 들어오다니. 뭐 좋아, 자세한 얘기는 본인한테 들을 테니 집을 알려줘.
딘 : 그게... 시장 저택 오른쪽 집이에요. 노먼 아저씨네 집이죠. 벨프는 그 집의 장남이랍니다.
에스텔 : 시장 저택 오른쪽 집... 정보를 제공해줘서 정말 고마워. 그럼 장소도 알았으니, 벨프라는 사람을 찾아가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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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거트 : 그래, 그러자. 그럼 우린 가보지. 한가하다고 나쁜 짓 하지 마라.
록코 : 흥, 신경 꺼라.
딘 : 수고하시고, 나중에 또 오세요.
레이스 : 열심히 해~ 에스텔~!
[벨프의 집]
에스텔 : 으음... 여기가 벨프라는 사람의 집?
애거트 : 시장 저택 오른쪽이랬으니 여기가 맞겠지.
브리짓 : 어머, 어서 와요. 미안하지만, 남편은 지금 호텔에 있어. 그쪽으로 가보는 게 어때?
에스텔 : 네?
애거트 : 아니, 우리는 당신 남편을 보러온 게 아니야. 벨프라는 이 집의 아들을 보러 왔어.
브리짓 : 어머어머, 벨프를? 미안해요... 선거관련으로 찾아왔다고 생각해서...
에스텔 : 선거라니... 아, 혹시 남편이...
브리짓 : 응, 남편인 노먼이 시장 선거에 출마했어. 그래서 호텔 최상층을 선거사무소로 쓰고 있지. 거기서 지지자분들이 선거활동을 하고 있어.
에스텔 : 그렇구나... 저기, 우리는 유격사 협회에서 왔는데, 아들에게 뭔가 묻고 싶은 게 있어서...
브리짓 : 유격사 협회? 저, 저기, 우리 벨프가 뭔가 저지른 건가요?!
애거트 : 아니, 그런 게 아니야. 당신의 아들이 뭔가 기묘한 걸 봤다고 해서, 그 목격담을 들으러 왔지.
브리짓 : 기묘한 것...?
에스텔 : 아줌마는 뭐 들은 거 없어요?
브리짓 : 응, 부끄럽지만... 오랜만에 아들이 돌아온 건 참 기쁜데... 아직 제대로 말을 안 해봐서... 남편은 선거로 바빠서, 아들과는 이야기도 안 하려 하니...
에스텔 : 그, 그렇구나...
애거트 : 일단은 벨프와 얘길 좀 해도 될까? 고민이 있는 거라면 상담을 해줄 수도 있어.
브리짓 : 그래... 잘 부탁할게. 벨프는 2층에 있어. 한번 올라가 보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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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프 : 하아... 하아아...
에스텔 : 저기, 잠깐 괜찮아?
벨프 : 난 지금 뭐 하는 걸까... 아버지가 없으니 안심하고 집으로 돌아와놓고... 한심하다...
애거트 : 야야, 사람이 말을 건네면 봐야할 거 아냐.
벨프 : 앗... 우와와왓! 너, 너희는 뭐야?!
애거트 : 벨프, 내 얼굴을 잊었냐?
벨프 : ...응?... 애, 애거트 씨?! 어, 어째서 저희 집에?!
애거트 : 좀 묻고 싶은 게 있어서 어머니께 안내를 받았지. 잠깐 괜찮아?
벨프 : 네, 네에...전 괜찮지만... 저, 무슨 일이신지?
에스텔 : 실은, 당신이 [하얀 그림자] 를 봤다는 말을 들었어. 자세한 이야기를 해줄 수 있어?
벨프 : 그, 그 얘기인가... 솔직히 별로 이야기하고 싶지는 않아. 말하면 또 생각나서 무섭단 말야.
애거트 : 뭐?
벨프 : 얘, 얘기할게요! 한다고요!
에스텔 : 잠깐, 애거트. 위협하지는 마...
애거트 : 빨리 듣는 게 좋지. 야, 빨리 말하기나 해.
벨프 : 하아... 그러죠. 전 일주일 전까지 멤버들이 모여있는 창고에서 살고 있었어요. 집에는 가끔 밥이나 먹으러 오고는 했죠... 주로 멤버들과 장난치거나 놀면서 창고에서 지냈었는데...
에스텔 : 이, 이해가 안 간다... 이런 좋은 집이 근처에 있는데... 애거트도 그렇게 지냈어?
애거트 : ...시끄러. 이야기가 끊어지잖아. 그래서?
벨프 : 일주일 전날 밤... 평소처럼 멤버들과 마시고 취한 상태로 창고에서 자다가 문득 잠이 깨서... 밤바람이라도 쐬려고 나갔다가...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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