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전설 하늘의 궤적 SC 36화

in #kr-game2 months ago (edited)

0.jpg

카시우스 : 으, 으음.
에스텔 : 흐흑... 에헤헤. 안녕~ 아빠!
카시우스 : 하핫, 좋은 태클인데. 좋아, 오늘은 아빠가 에스텔이 좋아하는 놀이를 같이 해줄게~
에스텔 : 정말?!
카시우스 : 이 카시우스 브라이트에게 한 입으로 두 말은 없다! 소꿉놀이든, 뭐든 이 아빠가 다해주마!
에스텔 : 으음, 그러면... 낚시하자~!
카시우스 : 오오, 역시 내 딸이야! 좋은 취미가 있구나! ...가만, 낚시는 남자아이의 취미 아닌가? 소꿉놀이는 어떠니?
에스텔 : 싫어, 낚시할 거야!
카시우스 : 으음... 어쩌지...
레나 : 후후, 좋아하는 걸 시켜주는 게 제일이에요. 어떤 걸 하든지... 먼저 아침부터 먹는 게 좋지 않을까요?
카시우스 : 아, 그렇군!
에스텔 : 밥?! 엄마! 나 엄청 배고파~! 빨리 먹고 싶으니까 나도 도와줄게!
카시우스 : 흠, 나도 커피 정도는 끓여볼까.
레나 : 후후, 둘 다 고마워요. 다만, 그전에... 손을 씨어야겠죠?
(행복한 나날이었다. 가족끼리 식사를 즐기고... 부모님의 애정을 받으며 자연에서 놀고... 때로는 집안일을 돕고... 그리고 밤에는 어머님의 따뜻한 온기 속에서 잠이 든다... 슬픈 일이라고는 전혀 없는 평화로운 나날... 그건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다.)
셰라자드 : ...그럼 전 이만 돌아갈게요. 에스텔, 다음엔 봄에 놀러 올게.
에스텔 : 응... 기다릴게... 모처럼 놀러 왔는데 벌써 돌아간다니... 하루 정도 더 있다 가면 좋을 텐데...
셰라자드 : 으음, 나도 그러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은데... 극단 사람들이 기다리니까.

2.jpg

에스텔 : 칫~ 너무해.
레나 : 에스텔, 그러면 못쓴댔죠? 고마워, 셰라. 에스텔을 위해 늘 놀러 와줘서.
셰라자드 : 아뇨, 저도 좋아서 오는걸요. 그리고 레나 씨의 요리가 정말 맛있어서 늘 기다려져요~
레나 : 어머나, 기뻐라~
카시우스 : 다음에 또 놀러 와. 괜찮다면, 내가 아끼는 브랜디를 대접해줄게.
셰라자드 : 우와, 정말요?!
레나 : 뭐.라.고.요?
카시우스 : 노, 농담입니다...
레나 : 셰라도 그러면 안 돼요. 아무리 술이 세다고 해도 너는 아직 12살이야. 어른이 될 때까지는 참으렴.
셰라자드 : 아~ 그치만~
레나 : 셰.에.라?
셰라자드 : 네네, 알겠습니다... 그, 그치만 저도 거기서 술을 마시기가 힘들어요... 단장님은 그렇다 쳐도, 언니의 감시가 무서워서...
레나 : 후후, 그럼 다행이네. 그럼 셰라, 극단 사람들한테 안부 전해주렴.
카시우스 : 다음엔 극단 사람들과 함께 놀러 와라. 우리 마당에서는 바비큐 파티도 가능하니까.
셰라자드 : 네, 그렇게 전할게요. 그럼 에스텔... 착하게 잘 지내고 있어.
에스텔 : 응! 셰라 언니, 바이 바이!
레나 : 후후... 적적해지겠네요.
카시우스 : 뭐, 내년 봄이 되면 또 놀러 온대잖아. 나도 휴가를 얻어볼 테니, 성대하게 파티라도 열자고.
레나 : 후후, 그렇게 해요.
에스텔 : 아빠, 엄마. 나... 동생을 갖고 싶어~!
카시우스 : ?!
레나 : 어머나...

4.jpg

에스텔 : 왜냐하면 셰라 언니는 가끔 놀러 오잖아... 나, 매일 같이 놀 수 있는 동생이 갖고 싶어.
카시우스 : 저, 저기... 그건 뭐랄까... 꽤 민감한 문제야...
레나 : 우후후... 에스텔은 동생이 갖고 싶구나? 하지만 이건 꼭 들어준다고 약속할 수 없어. 여신님이 결정하는 일이니까.
에스텔 : 그래?
레나 : 응, 여신님이 한밤중에 양배추밭에 아기를 두고... 그 아기를 엄마랑 아빠가 집으로 데려오는 거야.
에스텔 : 그렇구나... 그렇다면 나, 여신님께 기도할래!
레나 : 후후, 그것도 좋지만... 에스텔이 착하게 잘 지내면 여신님이 선물로 아기를 두고 갈지도 몰라.
에스텔 : 그럼 나, 착한 아이가 될래!
카시우스 : 어휴... 여전히 훌륭한 말솜씨야.
레나 : 어머, 남 일처럼 말하지 마세요. 당신도 열심히 노력해야죠?
카시우스 : 오, 오오... 좋아, 그럼 당장 방에서 노력해볼...
레나 : 다만, 상식 범위 안에서요. 나는 지금부터 저녁을 준비해야 해요.
카시우스 : ...네.
에스텔 : ??
레나 : 우후후, 그럼 나는 부엌으로 돌아갈게요. 당신은 뭘 할 거죠?
카시우스 : 글쎄... 에스텔, 또 아빠랑 낚시라도 할래?
에스텔 : 아니... 오늘은 됐어. 혼자서 놀고 싶어.
카시우스 : 커헉! 어쩔 수 없지... 방에서 책이나 읽을게.
레나 : 후후... 차여버렸네요. 에스텔, 조심해서 놀아야 한다?
카시우스 : 되도록이면 연못 근처에는 가지 말렴.
에스텔 : 네~! ...동생이라... 왜 이러지... 가슴이 답답하네... 어딘가에서 뭔가를... 잊어버린 듯한... 한번 찾아보자...!
(문이 잠겨있다.)
에스텔 : 어...? 이건 무슨 방이었지? 우웅... 모르겠다. 아빠한테 물어볼까...

3.jpg

에스텔 : 있잖아, 아빠. 2층에 있는 방은 무슨 방이야?
카시우스 : 아아, 거기는 창고로 쓰고 있어.
에스텔 : 창고?
카시우스 : 평소엔 안 쓰는 물건들을 보관하는 곳이지. 최근에는 열어보질 않았으니까, 거미줄투성이일지도 몰라.
에스텔 : 우음... 그 방 열쇠는 어딨는데?
카시우스 : 아, 그 열쇠는... 잠깐, 거기서 뭐 하려고?
에스텔 : 에헤헤... 탐험해볼까 해서~
카시우스 : 으음, 뭐 괜찮겠지. 열쇠는 엄마가 알고 있을 거다. 가서 물어봐.
에스텔 : 응, 알았어!
레나 : 분명히... 남은 양파를 여기에 뒀었는데...
에스텔 : 엄마, 여기에 있었구나!
레나 : 어머, 에스텔. 우후후, 혹시 벌써 배고프니?
에스텔 : 아니, 아직 참을 수 있어... 그것보다, 엄마한테 묻고 싶은 게 있어.
레나 : 응?
(2층 창고 방의 열쇠를 찾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레나 : 어머나... 창고 방을 탐험하려고? 음, 먼지투성이라 옷이 더러워질 텐데...
에스텔 : 안돼?
레나 : ...뭐, 괜찮겠지. 엄마 침대 옆에 작은 서랍장 알지? 그 서랍장 첫 칸에 열쇠가 있을 거야.
에스텔 : 고마워, 엄마! ...으음, 서랍장 첫 칸이었지? 영차, 영차... 아... 찾았다!
(창고 방 열쇠를 얻었다.)
에스텔 : 우와아...이런저런 물건들이 많네! 아... 그치만... 이상한데... 어째서 이렇게 가슴이 답답한 거지...?
(하모니카를 얻었다.)
에스텔 : 우와아, 예쁘다... 이건... 부는 악기구나. 잠깐 불어볼까?

1.jpg

에스텔 : 우웅... 너무 어려워... 에잇, 하모니카라는 건 불기 쉬운 악기가 아니네! 쉽게 불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직접 해보니까 너무 어렵잖아!

요슈아 : 네가 하는 봉술에 빌하면 훨씬 쉽다고 생각하는데... 결국은 집중력의 문제라고 생각해.

에스텔 : 흐엣...?!

에스텔 : 그치만 듣기 좋은 곡이네. 밝으면서도 어딘가 애절한... 다른 곡들도 좋지만, 역시 그 곡이 제일 좋아. 근데 그 곡... 이름이 뭐였더라?

에스텔 : ...아마... 분명히... 아냐... 이게 아니야... 맞아... 이런 느낌이었어... 있잖아, 요슈아... [별이 머무는 곳] ...처음으로 끝까지 다 불었어.
레나 : 후후, 멋진 곡이네.
에스텔 : ...엄마...
레나 : 솔직히 말하면... 나는 네 엄마가 아니야. 네 추억 속에서 만들어진 인격이라고 할 수 있지. 지금까지의 일은 전부 다 네 꿈속에서 일어난 거야.
에스텔 : 그랬구나... 그치만 꿈속이라도 엄마는 엄마야. 굉장히 즐겁고... 기쁘고, 행복한 나날이었어.
레나 : 후후... 나도 그랬단다. 그래도... 여기를 떠날 거지?
에스텔 : ...응. 지금 내가 돌아가야 할 곳이 기억났거든.
레나 : 그래... 요슈아라고 했지? 후후... 꽤 멋진 남자아이인가 보네.
에스텔 : 어, 엄마도 참...
레나 : 어머, 얼굴 빨개졌다. 후후... 이상해라... 난 진짜 레나가 아니지만, 널 보니까 마음이 흐뭇하네... 그 조그맣던 에스텔이 이렇게 믿음직스럽게 자라다니... 그리고 사랑이란 것을 하고... 엄마한테... 이보다 더 기쁜 건 없어.
에스텔 : ...엄마... 나... 난...
레나 : 어머, 그런 얼굴하면 못써요. 돌아가야 할 곳이 기억났다며? 저기가 꿈의 끝이야... 지금 네가 살고 있는 시공간으로 가는 길이지. 자... 당당히 가슴을 펴고 가렴.

5.jpg

에스텔 : 응... 에헤헤, 마지막으로 엄마의 오므라이스가 먹고 싶었는데.
레나 : 어머나... 그렇게 먹고 싶으면 스스로 만들어보렴. 네가 만든 오므라이스도 아마, 내 거랑 같은 맛이 날 테니까.
에스텔 :응...?
레나 : 가정의 맛이라는 건, 엄마한테서 자식에게 전해지는 거야. 꼭 가르쳐주지 않아도 미각이나 취향은 비슷한 법이거든. 분명히 너한테도 전해졌을 거야.
에스텔 : 그렇구나... 응, 그 말을 들으니까 왠지 안심이 된다. 엄마... 나, 슬슬 가볼게.
레나 : 후후, 아빠와 요슈아를 잘 부탁해.
에스텔 : 으, 응! 또 보자... 엄마!
레나 : 안녕... 나의 사랑스러운 에스텔...
[미스트발드]
셰라자드 : 에스텔! 정신 차려!
에스텔 : ...아... 셰라 언니...
셰라자드 : 에스텔?! 다행이다... 정신이 들었구나!
에스텔 : 아... 응... 뭔가 굉장히 긴 꿈을 꾼 것 같아... 그랬구나... 이 하모니카 덕분에... 둘 다 모두! 행복한 시간은 끝이야! 빨리 현실로 돌아와!
셰라자드 : 에, 에스텔?!
올리비에 : 으응...
클로제 : 아... 에스텔 씨...
올리비에 : 흠... 꿈에 붙잡혀있었군...
에스텔 : 다행이다... 다들 정신을 차렸네.
셰라자드 : 하여튼... 매번 놀라게 한다니까. 자력으로 일어난 것도 모자라, 다른 사람까지 깨우다니... 뭐, 그건 그렇고... 거기 있지! 루시올라 언니!
에스텔 : 뭐...?
검은옷을 입은 여성 : 후후... 이제야 불러줬구나.
에스텔 : 아니...?!
셰라자드 : ...역시...

6.jpg

검은옷을 입은 여성 : 오랜만이야, 셰라자드. 거의 8년 만인가?
셰라자드 : 응... 그래. 설마 언니가 이런 일을 하고 있을 줄은... 대체 어떻게 된 거야?
에스텔 : 자, 잠깐 기다려! 이 사람... 셰라 언니와 아는 사이야?!
검은옷을 입은 여성 : 후후... 꼬마야, 너무한 거 아니니? 너랑도 몇 번 만났었는데?
에스텔 : 응?
검은옷을 입은 여성 : 같이 타로카드로 놀았던 환술사 언니... 기억 안 나는 거야?
에스텔 : !!! 그, 그때 옆에 있었던... 설마... 루시올라 언니?!
검은옷을 입은 여성 : 후후, 정답. 집행자 NO. VI. [환혹의 방울] 루시올라. 지금은 그렇게 불리고 있어.
에스텔 : 어, 어째서...
환혹의 방울 루시올라 : 후후, 셰라자드. 넌 눈치채고 있었지?
셰라자드 : 방울을 사용하는 환술... 언니의 주특기잖아... 로렌트에서 발생한 안개가 환술이라는 건 아니겠지?
환혹의 방울 루시올라 : 후후, 설마. 그건 이번 실험을 위해, [가스펠] 이 일으킨 현상이야. 사람들의 꿈에 간섭하기 위한 촉매라고 할 수 있지.
셰라자드 : 촉매... 설마 [가스펠] 은 사람의 정신까지 간섭이 가능하다는 거야?!
환혹의 방울 루시올라 : 후후, 그런 것 같아. 내 방울은 어디까지나 유인용. [가스펠] 은 환술과는 비교할 수도 없는 생생한 꿈을 꾸게 해주지. 괴로움도, 슬픔도 없는... 오로지 행복만 있는 꿈을 말야.
올리비에 : 어휴.. 대단한 악취미군.
클로제 : ......
셰리자드 : ...큭...
에스텔 : 저기, 루시올라... 씨. 어째서 [결사] 는 이런 일을 벌이는 거야? 이런 실험을 반복해서 뭘 하려는 건데?

7.jpg

환혹의 방울 루시올라 : 나는 그저 [집행자] 일 뿐. [사도] 가 움직이는 체스 말에 지나지 않아. 그런 의미로, 나는 단지 이번 계획이 심부름만 하고 있을 뿐이야. 자세한 건 교수나 레베한테 물어봐.
에스텔 : 교수, 레베... 몇 번 들었던 이름인데... 그 사람들, 대체 누구야?
환혹의 방울 루시올라 : 때가 되면 알게 될 거야. 힌트를 주자면, 둘 다 너랑 만난 적이 있다던데?
에스텔 : 응...?
셰라자드 : ...루시올라 언니, 이것만 말하게 해줄래?
환혹의 방울 루시올라 : 어머... 뭔데?
셰라자드 : 처음엔 나도 리벨에 머무를 생각이 없었어... 언니가 돌아올 때까지 잠깐만 있으려고 했지... 그때 이후로 8년이나 지났어. 지금 나에게는 친구나 동료, 가족 같은 사람들이 있어서 자신을 자랑스럽게 생각해. 이제 더는... 하비단의 무희 셰라자드가 아니야.
에스텔 : 셰라 언니...
환혹의 방울 루시올라 : ......
셰라자드 : 이 새로운 고향에... 해를 끼친다면 설령 언니라도 용서하지 않겠어!
환혹의 방울 루시올라 : 후후... 그거면 됐어. 너희의 생각보다 [결사] 는 체계적이고 강대한 조직이야. 전력을 다해서 부딪치렴.
에스텔 : 앗!
셰라자드 : 언니?!
환혹의 방울 루시올라 : 후후... 조만간 또 만나게 될 거야. 못다 한 이야기는 그때...
셰라자드 : ......
에스텔 : 셰라 언니...
셰라자드 : ...하아, 하여튼. 또 도망갔지만... 사건은 이걸로 끝날 거야. 혼수상태에 빠진 사람들도 곧 눈을 뜨겠지.

9.jpg

[유격사협회 로렌트지부]
아이나 : 그래... 그런 일이 있었구나.
셰라자드 : 미안해, 아이나. 좀 더 빨리 내 짐작을 털어놨어야 했는데...
아이나 : 후후, 신경 쓰지 마. 네가 아는 사람이라고 해도, 달리 방법은 없었을 테니까. 다음에 한턱 내면 봐줄게.
셰라자드 : 응, 그 정도쯤이야.
에스텔 : 아하하, 두 사람이 마시는 걸 생각해보면 꽤 비쌀 텐데...
올리비에 : 덜덜덜...
아이나 : 안개도 완전히 개었고, 혼수상태에 빠진 사람들도 눈을 떴어. 다들, 정말 수고 많았어. 이번엔 의뢰가 좀 꼬였지만, 전부 다 정리해서 보수를 줄게.
에스텔 : 하지만 역시 이번에도 근본적인 해결은 못했어. 이번 [가스펠] 은 사람의 정신까지 간섭해왔고... 그것도 역시 현재 기술로는 설명하기 어렵지?
티타 : 으, 응... 지금까지 중에서 제일 어려울지도 몰라... 이따가 할아버지한테 보고서를 보내야겠어.
애거트 : 뭐, [가스펠] 에 대해서는 그 영감님의 해석을 기다릴 수밖에. 그건 그렇고, 이제야 [결사] 의 세력이 조금은 파악된 것 같아.
진 : 흠, 이번 건까지 더하면... 총 5명의 [집행자] 가 확인된 셈이군.
아이나 : 네... No.X. [괴도신사] 블블랑. No.VIII. [야윈늑대] 발터. No.XV. [섬멸천사] 렌. No.X. [환혹의 방울] 루시올라. No.O. [도화사] 캄파넬라. 그리고 이 5명 외에 [교수] 와 [레베] 라는 미확인 인물도 있어. 어쩌면 둘 중 한 명이 로랜스 소위일지도 몰라.
에스텔 : 응... 그럴 가능성이 높아. 둘 다 내가 알고 있는 사람이라고 했으니...
클로제 : 확실히, 로랜스라는 이름은 가명일 가능성이 높겠네요.
애거트 : 그런데 고작 7명으로 그런 사건들을 일으키다니... 나 참, 귀찮은 놈들이군.
셰라자드 : 맞아... 이러면 우리도 지금보다 더 각오를 굳힐 필요가 있어.
에스텔 : 셰라 언니... 괜찮아?
셰라자드 : 후후, 말했잖니? 리벨은 내 새로운 고향이라고. 고향을 지키는 데에 이유는 필요 없어. 설령 옛 고향의 추억과 싸우게 된다 해도...
에스텔 : 셰라 언니...

10.jpg

Sort:  

Hello zinasura!

Congratulations! This post has been randomly Resteemed! For a chance to get more of your content resteemed join the Steem Engine Te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