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잇에도 '게임연재글'라는 방식을 올리면 좋겠음.
내가 한창 디시인사이드의 고전게임갤러리를 다녔을때인데, 거기가 한창 부흥하던 시기(소위말하는 고네상스, 고전게임 + 르네상스)를 불러일으켰던 요소중의 하나가 바로 게임연재글임.
뭐 고전게임 갤러리 자체는 초반엔 진짜 고전게임류를 주로 연재했지만, 점차 사람이 늘어나기 시작하자 '하루만 지나도 고전임!'이라는 논리를 내세웠기 때문에 고갤은 점차 게시판의 성격과 안맞게 온갖 게임들(진짜 온갖 게임들이 다 올라왔음. 고전게임부터 해서 출시한지 몇일안된 신작게임, 미연시(?), 야겜(!)까지...)을 플레이한 내용을 사진과 함께 편집해서 마치 한편의 소설연재처럼 글을 써서 올렸음.
뭐... 내가 말하고 싶은건 이러한 점을 어느정도 본을 받아서 게임글을 써보는게 어떨까?
지금의 스팀잇에는 사진업로드기능이 매우 편리하기 때문에 연재글방식의 글을 올리면 게임글의 퀄리티+재미가 확 오를것같음.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하신지?
Ps: 앞으로 게임 연재글을 올려주신다면 제 소량의 보팅(0.01$...)을 확정적으로 드리도록 하겠음..
(jjangjjangman 태그 사용시 댓글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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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달째 GTA 연재하고 있는 분이 계셔용 ;D
그분한테 종종 보팅드리고 있었음돠!! 더 다양한 게임 연재글을 보고싶은건 나만의 욕망인건가... 8ㅅ8
그게 바로 접니다.
게임 연재는 지금도 스팀잇에 꾸준히 올라오고 있지만 수많은 게임연재글 중에 몇개만 선택받았던것처럼 올라고오 있는것들을 생각하지 못한거 아닐까?
말이 좀 이상한데 게임 연재글이 그다지 좋은 방식은 아님. 사람들 대부분은 자신이 아는 게임에 관심이 있고 거기서도 연재까지 챙겨보는건 또 적어서. 대부분 게임 체험은 방송의 형태로 바뀌기도 했구.
흠... 게임연재글의 묘미는 자기 하고싶은말만 하는 게임방송과 다르게 편지글(?)같은 느낌도 들어서 좋은것 같음! 그리고 게임방송의 문제는 실시간으로 게임을 해야되서 집중+멘트를 치는게 힘들고 방송을 보는데 걸리는 시간도 만만치 않은데 연재글은 웹툰 보듯이 휙휙 내릴수 있고 연재글 올리는 사람의 글솜씨에 따라 보는 재미가 커진다는게 또다른 장점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