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뻔한 스티미언] 나의 음악 감상 역사 1. 유년기 ~ 학창 시절

in #kr-funfun6 years ago

뻔뻔한 소모임에 가입하고 첫글을 써보아요 ㅎㅎㅎ
한창 글쓰는데 슬럼프에 빠져 있었는데 소모임 덕분에 다시 힘을내게 되네요 ㅎㅎㅎ


오늘은 우리 소모임의 주제인 Music in my life에 맞춰
저의 어린시절부터 학창시절 까지 들어온 노래와 그 시절 별 저의 대표곡 몇곡을 뽑아서 정리해봤어요 ㅎㅎ
나름 이 글을 쓰며 과거도 돌아보게되고 cd 들도 찾아보게 되네요 ㅎㅎ

① ~ 9살

  • Animals - House Of The Rising Sun
    7살 때 즈음? 제 인생 노래를 만나게 됩니다.
    7살 떄 즈음부터 지금 까지 매일 이 노래를 듣고 있죠 ㅎㅎㅎ
    하루도 빠짐없이 말입니다,
    왜 하루도 빠짐없이 일까요?
    7살때부터 지금까지 아버지의 컬러링이기 떄문입니다.
    바로 그 곡의 이름은
    The Animals 의 House Of The Rising Sun.
    많은 어르신분들은 해뜨는 집이라는 노래로 알고 있죠.

The animals는 1960년 결성 된 영국의 블루스, 록 밴드 입니다.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도 올라와 있는 밴드죠.
House Of The Rising Sun 은 원래 미국의 민요이지만 애니멀스의 버젼으로 불렀습니다.

'애니멀스가 부른 노래의 가사에는 화자가 가난한 소년임을 알려주고 있다. 그 집은 많은 가난한 소년들의 감옥 혹은 폐허이며 그 자신도 그 중의 하나라고 말한다. 그는 막 열차를 타고 뉴올리안즈에 있는 이 해뜨는 집으로 가서 발에 무거운 쇠공과 체인을 차야한다는 것을 말하고 있어 이 해뜨는 집이 감옥임을 보여준다.' -위키백괴-

  • Lipps inc. 의 Funky Town 과 The Nolans - Sexy Music
    많은 분들이 아실거라 생각해요 ㅎㅎ
    어릴때 아버지 차에서 테이프로 아버지 세대의 댄스곡을 많이 들었습니다.
    그중에 이 두곡이 기억에 남네요.


② 초등학교 고학년

  • The Black Eyed Peas - Where Is The Love?
    초등학교 고학년 때 블랙아이드피스를 처음 접합니다.
    Where is the love, Let's Get It Started, Pump it 등 을 즐겨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특히 초등학교 6 학년때 많이 빠져 있었죠 ㅎㅎ
    그리고 고등학교 1학년때 그들을 다시 만나게 됩니다.

③ 중학교 1학년

  • 빅뱅 - 거짓말
    당시 정말 충격적인 노래 였습니다.
    피시방에 가면 모두 이노래를 들었죠 ㅎㅎ. 그들 멤버 모두 당시 저희 중딩들에게는 우상이였죠.
    노래부터 패션, 헤어스타일 까지 모두 따라했습니다.
    패션은 그들 덕분에 꼼데가르송과 사쿤이 유행했었어요.
    당시 원더걸스 Tell me , 소녀시대 등 많은 아이돌이 있었지만 빅뱅은 정말 충격이였습니다.
    지금도 한번씩 신나면 빅뱅노래를 듣곤 하죠.
  • Linkin Park - Crawling
    저를 메탈음악으로 인도합니다 ㅎㅎ
    이때 부터 저의 매탈 러빙은 시작이였죠.
    그들의 1집은 정말 명반이라 생각합니다.
    얼마전 린킨파크의 보컬 체스터 베닝턴의 죽음은 저를 정말 안타깝게 했습니다.
  • ④ 중학교 2학년
    중학교 2학년때는 진짜 중2 병이란 말처럼 저의 음악취향은 질풍 노도 였습니다.
    주로 메탈리카, 에미넴, 슬립낫을 즐겨 들었어요.
    강렬한 메탈이 정말 좋았답니다.
    강렬한 노래만 듣다보니 어머니가 걱정을 많이 했었어요. 아무래도 메탈음악은 정서불안 폭력성 이런것과 많이 연결되기도 하자나요 ㅎㅎ

    • Metallica - Master Of Puppets
      어릴땐 기타소리가 정말 저를 춤추게 했다면 요즘은 드럼이 저를 춤추게 하네요 ㅎㅎ
  • Eminem - Without Me
    이때부터 지금까지 에미넴 노래를 정말 꾸준히 사랑하고 있습니다.
  • Slipknot - Wait And Bleed
    저는 Slipknot의 강렬함이 너무 좋습니다. 조이 조디슨의 드럼은 우울할때면 항상 찾게 됩니다. 중2때는 멋도 모르고기괴한 마스크를 쓰고 등장하는 그들이 멋있기만 했었습니다. 최근 가장좋아하는 드러머가 탈퇴해 많이 아쉽지만 CD는 꾸준히 모으고 있습니다.
  • ⑤ 중학교 3학년
    콜드 플레이를 처음 접하고 고등학교 1학년 때 까지 4집을 공부할때 마다 들은것 같아요 ㅎㅎ

    -Coldplay - Viva La Vida

    ⑥고등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은 너바나와 함께 합니다. 커트 코베인을 동경 했었어요.
    그리고 건즈앤 로지즈도 참 좋아 했답니다 ㅎㅎ
    블랙 아이드 피스도 다시 만나 정말 많이 들었구요 ㅎㅎ

    • Nirvana - Lithium

  • Guns N' Roses - Paradise City

  • -The Black Eyed Peas - I Gotta Feeling

    ⑦ 고등학교 2학년
    레드 제플린이 힘들 었던 고2 시기를 함께 했습니다.
    지금도 매일 매일 이들의 노래를 듣고 있죠.

    • Led Zeppelin- Kashmir

    ⑧ 고등학교 3학년
    수능 시험 시작전 Queen - Bohemian Rhapsody 을 듣고 시험을 친 기억이 있네요.

    • Queen - Bohemian Rhapsody

    이후 저는 꾸준히 락과 메탈을 사랑하며
    edm 하우스 등 클럽음악에 빠져 있답니다 .
    다음에는 20대의 음악을 정리해볼게요 ㅎㅎ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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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랑 겹치시는군요 ㅎㅎ
    어릴 땐 열심히 내한공연도 따라다니고 했는데 이젠 ㅠ

    이런 포스팅 넘나 좋네요!!! 특히 저도 올드팝 좋아하는데 사실 제목도 모르고 귀에 익은 것들이 많거든요~ House of the rising Sun 가사도 모르고 들었었는데 ^^
    빅뱅은 저 20대 중반이었던 거 같은데 역시 세대차이 ㅎㅎㅎ

    아 좋다 좋아~


    조금 늦었죠?
    1일 1포스팅해주시면^^ 짱짱맨은 하루에 한번 반드시 찾아온다는걸 약속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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