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잇 31일 | 스팀잇을 즐기자 (부제: 스파업을 해야 하는 이유)

음음... 31일입니다. 으잉? 32일 아닌가? 암튼... 31일이라고 나오니 그리 적고...

원래는 대역폭에 대해 쓰려고 했습니다.
압둘라님의 스파임대가 끝나가서 스팀을 샀고,
사놓고 스파업을 안 한 겁니다. 천천히 하지 뭐... 라고 생각했다가 어제 피봤어요.

어제 저녁,,, 댓글이 안 써지길래 보니,,, 대역폭제한에 걸린 겁니다.
아, 맞다. 회수...
사둔 스팀을 파워업하려고 시도했는데...
으잉???
대역폭 제한... ㅋㅋㅋㅋㅋ
아~~~ 이런...
대역폭제한에 걸리면 아무것도 못한다는 건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아무것도'에 설마 스파업도 포함인 줄은 몰랐던 거죠.
저는 '활동을 아무것도 할 수 없다'로 이해했거든요.
스파업은 활동이 아니라 내 지갑의 스팀을 스파로 옮기는 거니까 활동이 아니라 생각했던 겁니다.
아이고야...
뉴비님들 확실히 알아두셔야 합니다.
대역폭제한 걸리면 로그인 외에는 아무것도 안 됩니다.
정말 아무것도 안 돼요.
마치 계정 블락당한 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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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평생 잊지 못하는 설교(강의) 중 한 내용이 있습니다.
월드컵 기간 중에 일어난 일입니다.
경기는 밤 12시 넘어서 시작하는데,
아침부터 나와서 응원하고 있더랍니다.
경기 시작하려면 12시간도 더 기다려야 하는데 이른 아침부터 나와서 응원하고 있기에 신기해서
왜 이렇게 일찍들 나왔냐, 안 힘드냐고 물어봤다고 합니다.
그러자 전혀 힘들지 않다는 대답.
아,,, 그 분은 이분들을 보고 깨달았다고 합니다.
'재밌으면 힘들지 않다.'

재밌으면 하지 말라고 해도 합니다.
'나 공부가 너무 재밌어.'라고 하는 사람은 공부하지 말라고 해도 합니다.
'나 운동이 너무 재밌어.'라고 하는 사람은 운동하지 말라고 해도 합니다.
'나 게임이 너무 재밌어.'
'나 잠자는 게 너무 재밌어.'
'나 ...
'나 ... 스팀잇이 너무 재밌어.'가 되면 스팀잇을 하지 말라고 해도 합니다.
아주 열심히 합니다.
보팅이 0이어도 합니다.

이런 말이 있다고 합니다.

재능이 있는 사람은 노력하는 사람을 이길 수 없고,
노력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을 이길 수 없다.

부자가 아니라 고액의 투자를 할 수 없다고요?
금손이 아니라 그림도 못그린다고요?
졸필이라 글 실력도 형편없다고요?
그래도 성공할 수 있습니다.
즐기면 됩니다.

스팀잇을 즐기고 싶은데 글을 잘 못 써요?
일단 쓰시면 됩니다. 글쓰기는 많이 써야 늡니다.
글쓰기 잘하는 방법은 딱 1가지 뿐입니다.
많이 쓰면 됩니다.
이것 말고는 아무것도 없죠.

즐기려면 일단 스파업을 해야 합니다.

대역폭제한 때문이죠.
대략 200스파 정도면 대역폭제한 없이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스팀을 사는 행위는 1석2조의 효과가 있기에 저는 주저없이 추천하는데요,

1. 대역폭제한에 안 걸리니 스팀잇을 맘껏 즐길 수 있다.
2. 내 돈 있는 곳에 내 마음이 갈 수밖에 없으니 스팀잇이 재밌을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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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잇 30일 이벤트를 올렸는데,,,
(스팀잇 30일 결산 + 이벤트)
보상이 너무 적은지... 참여율이 생각외로... ^^

그래서...
이 글의 저자보상 전액을 댓글 달아주신 모든 분들께 1/n로 나눠드립니다.
댓글 쓰는 일이 잼나겠죠?
이렇게 즐기면 됩니다.
와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