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장] 나에게 넌...
점심 시간이네요. 간단하지만 오래 걸린 그림과 오늘의 생각을 적어봅니다.
지금 소중한 사람과 함께 하시고 계신가요?
그(그녀)를 만나고나서 핸드폰 속의 이름 또는 호칭을 어떻게 부르셨나요?
아직도 그때 그 시절의 호칭으로 상대를 부르고 계시나요?
아니면 이제는 누구의 부모, 또는 야, 너, 자기 등의 일반적 표현을 쓰시나요?
상대를 어떻게 부르냐에 따라 상대에게 내가 다가가는 모습이 달라지지 않을까요?
자 이제 처음으로 돌아가 그 시절 그 호칭, 오늘 한번 불러 보실까요?
대상이 없으신 분들은 상상의 호칭을 생각해보도록 하죠... ㅎㅎ ^^;
(뭐 옛말에 보름달에 소원을 빌면 이루어 준다고 하자나요.)
아 제 핸드폰엔 '달방'이라 되어 있네요.
달링이랑 무언가의 합성어 같은데...
그냥 그렇게 느껴지고 생각이나서
그렇게 했던것 같습니다.
나에게 넌? 내 외롭던 지난 시간을 환하게 비춰주던 햇살이 되고
급 노래가 생각나서 ^^;
전 영화 클래식이 떠오릅니다.
이 노래를 들으면 ㅎㅎㅎ
없는데...ㅠㅠ 혼자가 편하고 좋은나!! 비정상인가요? ㅎㅎ
즐거운 하루 되세요!1
없으실 땐 즐거운 상상을 해보시죠?
감사합니다~
ㅎㅎ 그냥 혼자가 좋은데 어쩌죠!! 이것도 병인가...
아니죠. 그것 또한 멋짓 삶이며,
많은이들이 부러워 하는 삶이랍니다.
언제까지 일지는 모르지만 열심히 즐겨볼랍니다^^
저는 아내 이름이 핸폰에 실명으로 최경희-이렇게 저장했는데....
아내가 그걸 보곤 조금 실망하는 눈치더라구요.
그래서 아내 폰엔 내가 어케 저장되었나 봤더니...
'그대'-
아~
'그대' 뭔가 특정할 수 없는 그런 느낌.
언제 들어도 의미가 새로울 것 같은 그런 단어네요
저도 실명 석자로 저장돼 있어서 한 소리 먹었지요.ㅋㅋ
하하 그러셨군요. 좀 달달한 뭔가의 표현을 찾아봐야 할까봐요.
저는 호칭을 한 번도 생각해본적이 없어서 이름을 자주 불러주는 편인데 한 번 생각해봐야 겠네요 ㅎㅎ
결혼하면... ㅎㅎ 이름만 딱 써있으면 눈총을 받는경우가 많아요 ㅎㅎ
이쁘게 바꿔놓아야 겠군요 .. ㅎㅎ
적어도 손해보는건 없을거예요 ㅎㅎ
제목만보고 자탄풍을 생각한 저는... 음..
호칭은 친구들에게는 아직도 하고있습니다 ㅎㅎ
자탄풍 생각나시는게 당연하죠~
호칭이라는게 작은 것인데 상대를 크게 기쁘게 만들수 있는 것 같습니다.
신랑 폰에 "마눌"이라저장되어 있더군요
바꿔 달라 아무리 졸라도 끄떡도 안하네요 ㅠㅠ
요즘은 바꾸라면 찍소리도 못하고 바꾸는데..
남편님 짱 멋집니다. ㅎㅎㅎ
이해 못할 고집을 부릴때가 종종 있어요
갱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