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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나의 아저씨] 4. 나를 아는 사람

in #kr-drama6 years ago (edited)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주옥같은 대사들이 정말 많죠.
“사람 알아버리면 그 사람 알아버리면 그 사람이 무슨 짓을 해도 상관없어 내가 널 알아”
너무 멋지다 못해 숨이 멎을 만큼 아름다운 말인거 같아요. 정말 듣고 허걱 했었죠.

감사해요. 이렇게 다시 생각하게 해주셔서요.

현실에서는... 사람을 잘 알기도 전에 신뢰의 주춧돌이 무너져 내리기에 또는 너무 다양한 모습의 혼돈으로 방황만 하다가 사람을 알지도 못하고 끝나는 경우도 많이 있는 거 같아요. 아니면 그 혼돈 자체가 그 사람이겠지요. 현실은 참 어렵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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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람을 만난다는 거 자체가 행복이겠죠. 참 어려운 일인거 같아요.ㅎ
자기를 아는 사람을 만나다는 거. 그리고 자기를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게 만들어주는 사람 ^^
나의 아저씨에 참 생각을 많이 하게 대사가 많은 거 같아요. 그래서 외울정도로 봐도 좋은 ㅎㅎ

그렇죠. 이런 사람을 만날 수 있다는 거 자체가 행복이죠.

알아보고 지키는 것도 노력이 필요한거 같아요. 저는 저의 어리석음으로 지키지를 못했어요. 그리고 이제서야 그때 제가 한 잘못이 무엇이었는지를 알고 슬프네요. 역시 잃고 나서야 소중함을 아는 어리석은 인간 인가봐여.
그래도 이런 사람이 있었다는.... 그리고 이런 믿음이 존재 할 수 있다는 것으로 위안을 삼아야 하나봐여.

맞아요. 그 노력이 항상 필요한데..
저도 잃어버리고 난 다음에 깨달아버렸네요.
저도 참 어리석은 인간이라.. 그나마 사람되었다고 생각했는데도 아직 많이 모자란 사람이었던 거죠
그래도 정말 그런 사람이 있었다는 거 큰 힘이 되요. 그리고 다시 찾을 수도 있을거고. 다시 찾고 난 다음에는 절대 다신 실수하지 말아야하겠죠. 이미 배운게 있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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