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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일하러 치앙마이 #1 : 설렘이 아닌 두려움에 더 가까운 것 같다.

in #kr-digitalnomad6 years ago (edited)

프롤로그

저는 2016년도부터 해외에서 6개월, 한국에서 6개월을 일하며 여행하는 반반생활살이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반반생활살이를 외부 환경을 만들기 위한 장치로 활용하고 있지만 2016년도에는 무언가를 찾고 있었던 것 같아요.

치앙마이를 시작으로 빠이, 발리, 케언즈, 멜버른, 파리, 프랑크푸르트 여정을 보냈습니다. 이 여정에서 왜 내가 해외에 와서까지 일을 해야하는지, 왜 그것을 필요로 하는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2016 치앙마이편은 미숙한 저의 모습들이 많이 나오지만 이 과정을 통해 또 한 번의 성장과 자신을 알게되는 순간을 맞이하게 됩니다.


31_여행가곰.gif
저와 함께 치앙마이 여정을 떠나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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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가 궁금해지는 대목이군요

아닠ㅋㅋㅋㅋㅋ 룸메이트가 궁금할 줄이야....
전혀 알지 못하는 외국분이었습니다.
다행히 굉장히 배려심이 있는 분이었어요.

글 읽으면서 책읽는듯한 기분이 들었어요 전 해외에 한번도 가본적이 없어요 언젠간 가보겠지 했는데 벌써 20개끝자락이 다와갔네요 ㅠ 읽으면서 내내 저까지 마음이 쪼그라들었던거같네요 ㅋㅋ 당황하시면서도 잠자리까지 해결하시고 굿굿! 다음편도 기대하겠습니다^^

에세이집이라 아마 그러한 느낌이 들지 않았나 싶어요 :)

저도 20대에 해외 여행 딱 한번 가고 30대에 들어서고서야 긴 여행을 시작하게 되었어요. 조금이라도 젊었을때 왜 여행을 하지 않았을까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그때의 제가 지금의 저를 만들어준거라 생각합니다 ㅎㅎ

다음편부터도 본격 어리버리한 상황들이 나오니 놀러오세요~!

프롤로그 상단 노출을 위해 셀프보팅 했습니다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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