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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일하러 치앙마이 #13 : 영어로 리모트 워킹이 가능하려나 (feat. 디지털 노마드는 리모트 워크로 일해야 하나요?)

in #kr-digitalnomad6 years ago

대면 회의를 주로 하는 저에게는
아직은 와닿는 업무 방식은 아니지만
점차 이런 업무 형태가 늘어날 것 같긴 하네요~
포트폴리오 정리하신 것이 큰 수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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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직무별로 생소한 업무 방식일수도 있어요.

근데 생각해보면 전 회사다닐때도 대면회의도 많이하고 온라인 협업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제가 리모트 워크라는 단어를 모르던 시절에는 <스마트 워크>라는 책을 읽고 '회사는 왜이렇게 비효율적으로 업무를 하는가'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했던 시절이 있었거든요. 제안하닥 까인것도 있곸ㅋㅋㅋ

스마트 워크를 논하던 당시에는 업무 효율적으로 다가간 해석이 들어가지면 또 일부에서는 '일과 삶'이 분리되지 않는 논쟁도 벌어졌어거든요. 리모트 워크도 비슷한 상황에 노출되고 있어요. <자기주체성>이나 <자기관리>같은 주체적인 미션이 개인에게 던져지는데 자유로울 것 같던 디지털 노마드가 일과 삶이 분리되지 않는듯한 느낌을 받기도 하거든요. 이건 비단 디지털 노마드뿐만 아니라 자기 사업하는 사람이나 재택근무하는 사람들도 비슷한 경험을 하게 될거에요.

그래서 직장에 다니지 않고 일을 하는 이들은 일과 삶의 균형을 갖기 위해 새로운 업무 방식에 뛰어 들지만 재미있게도 일과 삶을 분리하기 위한 자기만의 방식이 없으면 되려 그 균형을 잃어버릴 수도 있어요. 웬만한 워커홀릭이 아니거나 업무 욕심이 없으면 스트레스만 더 받을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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