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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어느 안티로맨틱의 수기 4

in #kr-diary6 years ago

연애사에 필요한 요건들이 모조리 충족 되는군요 ㅎㅎ (사실은 아침드라마의 그것과도 같지만...)
본래 사랑과 집착은 같이 다니지만 한끝차이 아닐런지요. 이민남과 오해남의 사이에 그 경계가 있지 않았을까... 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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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드라마는 모든 갈등이 사실상 극복이었던 것으로 끝나죠. ㅎㅎ

개인적으로 사랑이라는 거 자체가 현실에 없다고 전 생각하기 때문에...둘 사이에 있던 경계에도 아마 별 건 없었을 겁니다. ㅋ

어... 안주무셨군요... ^^
현실성... 그럴수 있죠.. 사랑을 바라보는 자세에 따라 다르게 보일 수 있는 것이니까요. 콩깍지가 언제 벗겨지느냐의 문제이기도 하고.. ㅎ

네, 초저녁에 조금 잤는데 별로 잠이 안 오네요.

콩깍지가 벗겨지기 이전은 나름 아름답기 때문에 인정해요. 사랑으로 인정한다기보단 그냥 좋아하죠. 그때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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