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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밀린 일기 (추가)
@charlotte2 님 안녕하세요 :-) 어릴 때는 숙제라면 응당 하는 건 줄 알았는데.. 지조와 주관이 있으셨군요. 멋지신걸요? 일기가 반성문이 되셨다는 말을 들으니.. 샬롯님은 그만큼 더욱 좋고 멋진 사람이 되고싶으셨나봅니다. 우리 모두 인생이 처음인데 ,조금 못나고 후진 내 모습을 보더라도 토닥토닥, 우쭈쭈 많이 해주셔요 ㅜㅜ 자책일기라는 단어가 조금 아프게 다가오네요. 지금은 일상을 따뜻하게 바라보게 되셨다니, 그만큼 샬롯님 스스로도 따뜻한 시선으로 봐주고 계실 거란 예감이 듭니다. 너무나 소중한 댓글 감사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