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장소에서의 아이 교육

in #kr-diary8 years ago

주말이 되었습니다.

어김 없이 밖으로 나가야 하는 날이죠.

간만에 엄마 아빠와 함께 있는 날엔 따님은 신이 납니다.

"어딜 가고 싶니?"

하고 물으면 어김 없이 마트랍니다.

우리 따님이 가장 좋아하는 마트는 롯데몰입니다.

스타필드는 주차장에서 나는 소리가 무서워서 싫다고 합니다.

아이 다운 이유입니다 :)

롯데몰에서 우리 따님이 가장 좋아하는 장소는 토이저러스입니다.

많은 뽀로로들이 따님을 반겨 주기 때문이죠.

중간에서는 콩순이 동영상과 노래도 나옵니다.

아이 체력 빼기에는 이만한 장소가 또 없습니다.

한참 돌면서 집었다 놨다 집었다 놨다를 반복하다가 결국 뽀로로 자동차 하나를 집었네요.

기분 좋게 뽀로로 자동차를 집어 들고 쌀국수를 먹으러 갑니다.

요즘 쌀국수에 맛을 들였습니다.

아니, 쌀국수와 같이 곁들여 나오는 단무지를 더 좋아하긴 하지만......

아무튼 허기진 배를 좀 채우려니, 뒤에서 거슬리는 소리가 납니다.

돌아보니, 엄마가 아이 하나를 호되게 나무라고 있습니다.

아이 키우는 입장에서 이해가 가기도 하고, 아이가 불쌍하기도 하고,

부모도 불쌍하기도 하고 뭐 그렇습니다.

저희 따님은 아직 공공 장소에서 저렇게 떼 쓰고 엉엉 울 만큼 크지는 않았습니다만 (조금 더 크면 하겠죠),

만약 저럴 때면 어떻게 해야 할지 참 고민이 됩니다.

많은 육아 책에서는

'공공 장소라고 예외를 두면 안 됩니다. 계속 반복되면 그렇게 하면 되는 줄 알아요~'

라고 쉽게 말을 하지만,

공공 장소에서 그런 행동을 할 때 바로 끊고 사람이 없는 곳으로 데려가 훈육 하기가 참......

이미 사람이 없는 곳으로 데려 가는 것 자체가 난관인데......

갑자기 고민이 생겨 버린 하루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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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가게앞에서때쓰는아이들말던데 따끔하게 안돼하는게맞는듯 삽니다(참고로 저는아직아이가없어서..)

따끔하게 말하면 와앙 울어 버려서 민폐라서 고민입니다 ㅎㅎ

Good work,good post,i like it,

안되는건 안된다고 딱 잘라서 말해줘야 한다곤 하는데 . 대형마트나 놀이동산 같은곳은 화장실도 사람이 붐비니 어딜가서 말해준담 하는 생각이 드네요

훈육 할 공간이 모자라죠 ㅠㅠ 이미 애들은 조용한 곳으로 데리고 가는 동안 왜 혼나는지 까먹어 버려서 ;

저도 아직 아이가 그럴나이는 아니지만 문뜩문뜩 비슷한 상황들을 볼때마다 참 고민입니다... 현명한 아빠의 길은 너무 어려운것같습니다

육아에 정답은 없다지만 참 어렵더라구요 ㅎㅎ

확실히 직접 그 상황이 되면 어느 장소에서 훈육할지가 고민 될 것 같아요.. ㅎㅎ 요즘 아이를 데리고 나오면 눈치를 봐야하는 주위 상황이 아마 더 그렇게 만들었을 것 같네요 :( 현명하게 잘 하시리라 생각됩니다! ㅎㅎ

으으 ; 현명해야 하는데 ㅠㅠ

성인인 저도 토이저러스를 참 좋아합니다ㅋ

저도 좋아라 합니다 ㅎㅎㅎ 비싼 것만 빼곤 참 좋아요!

남들 눈 의식 안 하고 내 신념대로 훈육하기가 참 힘들어요.
모두들 이솝우화처럼 아빠가 당나귀 타야지, 아들을 태워야지, 둘 다 타야지, 당나귀가 불쌍하지.. 하고 의견들이 다르고 비난의 포인트도 달라서. ㅠ.ㅠ

사실 결국 부모의 주관 대로 교육을 하게 되는데......

민폐만 안 끼치게 크면 좋겠습니다 ^^;

자식 농사에도 정답은 없습니다.
그러나 아이 훈육에 노선은 분명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쪽입니다.
따끔하게 안돼!!! 라고

정답이 없어서 더 힘들지 않나 합니다 ^^

물론 부모가 기준을 이랬다 저랬다 하면 안 되니

항상 한 번 말 한 기준은 지키려고 하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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