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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일기] 버번 위스키, 돼지 불판 볶음밥, 그리고 한국

in #kr-diary6 years ago

저는 가끔 이런 생각도 합니다.

우리가 흔히 상상할 때 점들은 검은 색이고 종이가 하얀색이라 점들이 찍혀있고 이를 잇는다고 생각하지만, 한편으로 종이에 검은색을 칠하고 점이 하얀색이라면, 점 이외의 영역이 결국 우리의 가능성을 나타내는 것이고 점들이 서로 이러한 가능성으로 인해 닿는 것이라고.

그래서 가끔은 점 이외의 것들, 반전의 영역을 생각하곤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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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ㅎㅎ 반전의 매력이 엄청납니다. 그렇게는 생각 안 해 봤는데 대수롭지 않은 아이디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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