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나를 위해

    안녕하세요. 금손이 되고 싶은 한손(@onehand)입니다. 스팀잇을 시작하고 처음으로 일주일동안 글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대략 2주 전에 예고했던대로 자취방에서 짐을 빼고 집(본가)으로 왔습니다. 그동안 사용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사용할 예정이 없는 물건과 책을 정리하느라 시간이 오래 걸렸습니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과 박스로 6~7 박스는 버린 것 같습니다. 어제는 제 방에 있는 전등에 안정기가 망가져서 직접 교체작업을 했습니다. 짐 정리와 주변 환경에 적응하는 것이 거의 끝나고 여유가 생기니 다시 스팀잇에 접속할 수 있었습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가짐과 동기부여를 위해서 온라인 쇼핑을 꽤 했습니다. 우선 제가 갖고 싶었던 향수를 구매했습니다. 작년 크리스마스에 동생에게 선물로 향수를 사주려고 이것저것 시향하던 중에 동생이 강력하게 추천해주었던 향수 '베르사체 에로스'입니다. 잔향이 정말 마음에 들어서 처음으로 '향수를 사고 싶다'라는 생각을 갖게 만들었습니다. 넉넉하게 50ml 주문했으니 애용해야겠습니다.

    어머니를 위해 홍삼정을 주문했습니다. 크리스마스 선물로 드리려고 했는데, 마침 원래 드시던 제품이 다 떨어져서 곧장 주문했습니다. 겨울에는 따뜻한 홍삼차 마시면 참 좋잖아요!

    동생을 위해서 카카오 옐로우기프트 비타민을 주문했습니다. 종합 비타민과 칼슘, 고용량 비타민D 까지 있는 알찬구성입니다. 비타민D만 제가 뺏어먹어야겠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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