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 steem.apps 업데이트 + 잡설 : 모름을 인정하자. + 팔로 gif 만드는법 문의 - 3 in 1 posting
1. steem.apps 업데이트 소식
전에 개발했던 steem.apps는 vue.js를 사용해서 만들었다. 유용한 사이트들을 모아놓는 컨셉과 내가 개발하는 몇몇 기능들을 담을 생각이다. 이번주에 살짝 기능을 업데이트 하며 사이트를 2개 추가했다. @ludorum님의 스팀챗봇과 @asbear님이 소개해준 steem report가 그것이다.
아울러 하트표시와 함께 클릭을 하면 숫자가 1씩 올라가며 숫자의 순서대로 정렬이 되도록 해서 자주 찾을수록 링크가 위에 올수 있도록 수정했다. 요 정렬 기능을 추가하면서 크롬의 정렬 문제를 겪은 것이다.
혹시나 초기화를 하고 싶은 이를 위해 reset 기능도 추가했다. ㅋㅋㅋ
reset을 누르면 하트 옆의 숫자는 모두 0이 되며 정렬의 순서는 초기화된다.
글구 짐 깔짝거리면서 개발중인 내용의 사진만 스포로 올려본다. ㅋㅋㅋ 무슨 기능일지 추측해보는것도 재미있겠다. 사실 이런식으로 개발하다가 오픈하지 않는 기능도 몇가지 된다. 쓸모가 없다고 판단되면 말이다. ㅎㅎㅎ
2. 모름을 인정하자.
vue.js를 처음 써보며 이래저래 사용방법을 검색하며 기능들을 구현하는데 아주 재미있다. 처음 사이트를 구현할 때부터 요즘 각광받는 앵귤러js나 리액트, vue.js 중 공부 좀 하면서 구현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아무래도 러닝커브가 가장 낮고 적응하기 쉽다고 하며 속도도 빠르다는 vue.js를 선택했다. 과연 접해보니 'simple is best'를 추구하는 나의 성격과도 잘 맞는 자바스크립트 프레임워크가 아닌가 싶다.
사실 프론트엔드쪽은 신입시절에 순정 자바스크립트를 쓰다가 나중에 jquery를 이용해 몇몇 페이지를 만들어본 수준이고 그 이후 벡엔드 서버 개발자로 일하며 이런걸 접해보지 못했다.
내가 자바스크립트와 많이 멀어진 사이 이녀석은 눈부신 장족의 발전을 했다. v8 엔진을 그대로 사용하는 자바스크립트 서버가 나오질 않나. ECMAScript로 표준을 정의하며 매년 새로운 버전들이 쏟아져 나온다.
그리고 수많은 라이브러리와 프레임워크들... 예전에 내가 기억하던 웹화면에 눈내리게 하던 그런 용도가 아니라 이젠 정말 프로그래밍 세계를 지배하려는듯한 느낌이 든다. 이더리움의 솔리디티도 그 기본이 자바스크립트가 아니던가.
기억하시는가? 예전엔 자바스크립트로 블로그를 요렇게 꾸미곤 했다. ㅋㅋㅋ
지금까지 이야기 했던 자바스크립트의 내용들을 나는 모른다. 다 내가 배워나가야 될것들이다. 이런 나의 성향으로 얼마전에 팀장에게 크게 욕먹은적이 있다. 내가 외부 엔지니어(ios 앱 개발자)와 대화 도중 내가 '모른다'라는 말을 자꾸 하니까 팀장이 왜 그런 말을 하느냐며 크게 화를 낸 것이다. (난 IOS에는 문외한이다.)
아마도 창피하기도 했을 것이고 모른다고 말하는 나의 뻔뻔함에 화가 나기도 했겠지. 나는 아직도 그게 잘못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언제든지 모른다라고 말할 준비가 되어있다. 누구에게도. 물론 내 전문분야에선 왠만한 이에게 밀리지 않는다.
지금까지 모름을 제대로 인정하고 난 후에서야 제대로 배울수 있었다. 그런 배움의 자세로 지금껏 다양한 프로젝트를 해내지 않았는가. 그렇기에 상당히 다방면의 역할을 소화할수 있는 좀 특이한 포지션을 가지게 되었다.
반대로 주변에 입으로만 일하는 사람들도 있다. 대게 이들의 특징은 모른다라는 말을 하지 못한다. 오히려 모르는걸 아는것처럼 말한다. 입으로만 일하기에 더욱 그렇다. 얼마전 나를 포함하여 회의 하는 시간에 입으로 일하는 사람이 자꾸 모르는걸 아는체하는 소리를 하길래... 모두가 있는 자리에서 대놓고 망신을 좀 줘버렸다. 이런걸 팩트폭행이라 하던가.
이들은 대처도 수준급이다.
"아 바뀐거에요? 그거 몇년전에는 제가 말한것처럼 되었을거에요"
"이거 ㅇㅇ회사는 제가 말한 방법대로 해요(동종업체)"
"아 제가 ㅇㅇ랑 헷갈렸네요."
"그거 ㅇㅇ팀 ㅇㅇ대리가 그렇게 말했었는데?"
실컷 이야기해놓고 정작 중요한 회의의 끝맺음 조차 하지 못한다. "다음에 이거 준비해서 회의 또 한번 하죠"가 일상이다. 회의의 끝맺음을 할수 없다는 판단이 들면 애초에 시작하지 않아야 한다. 또한 추론을 하기 시작하면 쓸데없는 소설 그만 쓰고 중단시켜버려야 한다.
모른다 이야기 하다 많이 좀 샜다. 그 누구를 생각하니 또 화가 치밀었나보다. 부디 모름을 인정하고 배움을 좇았으면 하고. 제발 어설픈 앎으로 여러사람 암 걸릴것 같다는 소리 안나오게 해주길 바란다.
3. 팔로 gif 만드는 법 아시나요?
뭔가 sndbox처럼 kr의 로고와 함께 팔로 gif 를 만들고 싶은데 이런거 만들줄 아시는분 계신가요? 아무래도 @sndbox는 전문 저작도구로 만든건가보죠? ㅠㅠ 이쁘게 만들수 있게 도와주시거나 알려주시거나... 만들어주실... 능력자분 안 계신가요?
디자이너 분과 gif를 만드실 능력자분만 계시다면 멋진 kr의 팔로미 gif를 만들수 있을것 같습니다. ㅎㅎㅎ한글로 '따라와~' 이런식으로 해도 재밌을 거 같고 ㅎㅎㅎ 지금은 너무 촌시러운데 능력자분이 도와주시거나 제가 방법을 알아내서 이쁘게 작업되면 한번 선보이도록 해보겠습니다. (kr에서 원하시는 분들께 만들어주고 싶음.)
Whole budget of 1.0 SBD has been used for rewarding voters :) Thanks @nhj1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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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여젼히 열심히시군요 ...
살짝 살짝 시간내서 하고 있긴한데
전 ...react를 공부하다가 ... 웹팩도 좀 보고 그러다보니 ..
만들고싶은데 아직 진도가 잘안나가는군요
누군가 선생님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ㅋㅋ
저...저도 인터넷 서핑으로 열심히 보기는 하는데 아무래도 업무에 적용하지 않는 수준이니 그런것 같습니다. ㅋㅋㅋ어려워요.. 그리고 양도 넘 많고... 참나 프론트엔드를 빌드를 하다니...ㅠㅠ
모른다고 말하는건
용기가 필요한거 같더라구요
저도 모른다는 말을 가끔하는거 같은데요
할때마다 망설여지더라구요
그래도 모름을 인정할때
배움의 시작이 되는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네 그렇게 쓸걸 그랬어요 배움의 시작은 모름을 인정하고 난후부터다. 캬아~^^
꼭 개발쪽이 아니더라도 모름을 인정하는 것만큼 중요한게 없는거 같습니다. 모른다고 하는게 전혀 쪽팔릴 일이 아닌데 모름을 인정하기 싫어하는 사람이 참 많더라구요.
아는척 하는 사람도 알고보면 두부류라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내가 이걸 모른다는 사실은 아는데 들키기 싫어 우기는 사람과, 내가 뭘 모르는지 자체를 모르는 사람입니다. 둘다 좋진 않죠.
@nhj12311님은 뵈면 뵐수록 볼매시네요 ㅎㅎ 늘 응원하고 있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네 어느것이나 마찬가지인거 같습니다. 막 잡설 쓰다가 어느새 분노에 빠져 타자를 치고 말았습니다 ㅋㅋㅋ
볼매 ㅋㅋㅋ 그런 낯뜨거운 표현 감사합니다.
저도 샌드박스분들 글 보며 GIF Signature 갖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아마 에프터이펙트 같은 프로그램으로 만들겠죠..? 템플릿을 제작하면 텍스트만 바꿔 여러 명 것을 만드는 것도 가능할 것 같은데, (kr에서 원하시는 분들께 만들어주고 싶음.)에 일단 줄 서봅니다!ㅋㅋ
Remind You 는 무슨기능일까요. 혹시나 싶어 들어가 사용해봤는데 아직 작동이 안되는군요.ㅎㅎ
예 지금 만드는 중이라서요ㅎㅎ 애프터이펙트라는게 있군요. 좋은거 알았네요. 시간 날때 한번 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본문에 이미지는 무슨 프로그램으로 만드셨나요?.?
파포요 ㅋㅋㅋ 애니메이션 효과에용 ㅋㅋㅋ
아아 그런 방법이ㅋㅋ 감사합니다! :-)
nhj12311 님 팔로우 버튼이 멋지네요 ㅎㅎ
갑자기 파포켜서 막 장난식으로 해봤네요 ㅎㅎ
수고하셨네요.
멋집니다! :D
분야는 다르지만 2번은 격공이예요. 모른다고 하는게 지는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참 많은듯...
네 그런 유형이 너무 많고 그런 유형이 성공하는 모습을 보기도합니다 . ㅜㅜ 안타까운 현실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