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RE: 한국 IT에 대한 인식변화 그리고 업계의 변화View the full contextkdj (57)in #kr-dev • 7 years ago 자생적 SW 구축이라는 슬로건이 있었습니다. 이것 때문에, 외국 문화/기술을 받아들이지 못했던 점도 실수였던 것 같습니다.
hwp와 alz가 대표격인가요ㅎㅎ
약간의 전시행정이기도 합니다만,
'자사의 고유한 방법을 써서 제품을 개발하였습니다' 이런 식이죠.
그리고 하나가 뜨면 '거기에 지나친 충성'하는 문화도 생깁니다.
거기에 포함되지 않은 사람은 '원숭이'되는 겁니다.
여기도 좀 그런 문화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하나가 뜨면 지나친 충성이라는 것을 저는 한국인 고유의 특성이라고 보고있습니다.
외국인들이 한국을 보고 놀라워 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한국사람들이 영화를 볼 때 1천만 관객을 쉽게 유치하는것을 보고 매우 놀라워합니다.
한국 기업들은 어떤 제품이 하나 입소문타면 스탠다드가 되어버립니다.
오라클 처럼 말이죠.
일본인 친구가 이야기합니다.
한국인 친구들은 똑같은 신발을 많이 신고 있는 것 같다.
그런 패션문화가 귀엽기도 하지만 특이하다 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