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의 육아일기] 미술놀이 할수 있는 앨리스 드로우 카페 방문기

안녕하세요 드림이 아빠 달콤한 아빠입니다

며칠전 쉬는날 아이를 데리고 무엇을 할까 고민 고민 하다가(집에 있는게 제가 너무 지루해서) 요즘 색깔에 관심이 좀 많아지고 미술놀이에 흥미를 느껴서 미술놀이를 할수 있는 드로잉 키즈카페에 놀러갔습니다

처음 가본곳이라 낮설어 할줄 알았지만 금세 적응하시는 드림님

너의 적응력이 참 부러워 ㅋㅋㅋ

한시간에 만원이고 한시간 추가하면 7천원만 더내면 되요 50분 할수 있고 10분은 청소시간 이였던거 같네요
어른은 커피나 음료수 한잔 무조건 시켜야 하구요ㅎㅎ 싸진 않죠 ㅠㅠ

한시간만 하기에는 너무 아쉬운거 같아서 총 두시간 하고 왔어요

외관도 참 이쁜데ㅎㅎ사진 찍는걸 깜빡 했군요
아직 멀었네요 ㅋㅋㅋ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한번 놀아보실까나??

옆에 있는 원숭이는 전시간에 있던 형아가 그린거 였는데 자기가 그린거라며 지우지 말라고 엄포를 놓습니다 ㅋㅋ지우면 혼난다고...저한테 그러네요
아..알았어 거참

혼자서 하긴 하는데 잘 못하니 아빠도 옆에서 같이 해줍니다ㅎㅎ

앞에 앞치마 안하고 같이 놀아줬더니 옷에 물감이 튀어서 뒤늦게나마 앞치마를 둘렀네요 ㅋㅋ
그러나 이미 늦..ㅋㅋ

중간에 형광 파티타임도 있어요 ㅋㅋ 보는 아이도 신기신기 아빠도 신기신기 ㅋㅋ 아빤 어릴때 이런고 못해봤어 드림아 ㅋㅋ

뽀로로도 같이 그려주고~

중간에 친구가 왔는데 친구 사진은 못올겠네요 ㅎㅎㅎ초상권이 있으니깐요 ㅋㅋ

두시간동안 정말 열심히 놀았어요ㅎㅎ

아이고 힘들어라ㅠ
두시간만에 넉다운된 드림이 아버님 ㅠㅠ
재밌긴 한데 아빠가 너무 체력이 딸리는구나

이젠 여기 근처 지나갈때마다 난리네요
그림 그리러 가자고 ㅋㅋㅋ
여기 피해서 다녀야 될까봐요

놀이방 있는 식당 지나치면 저기로 가야한다고~난리고 이마트 앞을 지나가면 문화샌터 가야한다고 난리고 ㅋㅋㅋ 기억력은 참 좋네요 ㅋㅋ

아들아 세상의 많은곳 보여줄게 그러니까 나중에 아빠 늙었다고 버리고 가면 안되?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