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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징징

in #kr-crazy5 years ago

나오늘 제노아와서 쓰리당했다가 쓰리꾼이 가방 돌려줬으니까 돈내노라고 한다. 참... 기가막히고 어처구니없어서.... 숙소 앞에서 초인종 누르다가 쓰리당했다. 우와.... 하늘 노랗더라. 초인종 누르는데 누가 와서 물어보고 앞에 여러명이 나 쓰리당했다고 알려주고... 걔네들이 쓰리꾼 잡아서 대령해주고 보답 바라는 거 보니까 한팀인거 맞지? 황당무지로소이다.

결국은 해피앤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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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과 천국을 동시에 갔다왔구나 형 ㅠㅠㅠㅠ 수행 한번 제대로 했네 ㅎㅎ 잘때도 긴장해야하는게 유럽여행이야 ㅠㅠ 그래도 돈주고 찾아서 다행! 남은 일정도 무사히 끝내길 빌어형! 맨날 나 놀려서 벌받은거당 ㅋㄱㅋㅋ

사랑하는 오이를 내가 언제 놀렸다고 그라근거얍! 돈털리지 않았음. 내가 현찰없으니까 연락처남겨달라고 해서 연락처 받았고 숙소 주인에게 연락처 전달해서 오늘 폴리스가 여기로 온다고 함. ㅋㅋ. 아무튼 아무것도 안털리고 정신만 잠깐 나갔다왔다. ㅋㅋ.

쓰리라는 표현이 참 듣기 편합니다. 쓰리치기^^ 조심히 건강히 무사히 다녀오셔야 합니다. 우리는 스티미언가족입니다. ^^ 외롭게 다니지 마시라구요.^^

ㅎㅎ감사해요. 여기 집주인이 잘챙겨주네요.

완전 다행이다 다행!!!!
이제 형은 남은 일정 알차게 보내기만 하면 되는거야!!!

나 지금 쫄고 있다. 나갈때마다 black guy들이 바글거려. 나 쳐다볼때마다...

나.... 떨고있니....?

이거야, 나갔다 들어오는길에 어제 도둑 잡은 놈이 오늘은 괜찮냐고 묻더라.. 괜히 후덜덜..... 왜 돈 안좋냐는 것 같기도하고.... 짜고 한짓인지 아닌지 분간안감. 그리고 얼굴이 다 똑같아서 그놈이 그놈같음

아 이걸 우째 ㅠㅠ 형 트라우마로 남겠다
근데 좀 웃긴 상황같기도하고 ㅋㅋ
형 거기 떠날때 돈 몸속에 꼭꼭숨겨서 나가
가방도 절대 놓치지 말구!!! 아님 새벽같이 나가야하나
무사히 그곳을 빠져나가길 진심으로 빌게!!!

오이야! 내가 오늘 더 기가막힌 일이 있었다. 나중에 포스팅에 쓸 까 생각중인데 황당? 아니 예상된 시나리오이긴 하다. 그 놈들 결국은 한패가 맞았어. 그래도 고마운건 고마운건데 어느 놈이 내 가방 찾아줬는지 얼굴이 기억이 안나거든. 10명정도되는 흑인이 쏼라 쏼라 해봐라. 그상황에 누가 누군지 얼굴을 어떻게 기억하냐? 그런데 만나는 흑인마다 '너 괜찬냐? 그리고 자기가 했다고 무용담 쏼라쏼라!' 아무튼 긴가민가하지만 그놈이 그놈같고.... 그래도 한놈에게 보답은 해주는게 날거라 생각하고 50유로 줬거든. 지가 꼭찝어 50유로 달라더라. 그런데 오후에 또 딴놈이 '왜줬냐고 내가 받아야한다고 또 달라고 하내.' 그리고 '받은놈은 나 모른다고 시치미때고.' 허허... 고고참... 이중사기, 또 그놈들끼리 등처먹은거 같다. 아무튼 쪼까 나가기 겁나긴하다. 그래도 뭐.. 어떻게 되게니? 날 위해 기도해주라.

사랑하는 오이에게

아휴 ㅠ 형 돈은 주지말지 ㅠㅠ 거기 일정 얼마나 남았어? 더 맘고생하기전에 일정 취소하고 뜨자! 그리고 새벽에는 있지않을테니깐 새벽에 우버같은거 불러서 잽싸게 이동하는거야 ㅠ 어휴 별 그지같은애들 걸려서 기분 좋아야할 여행길이 이게 뭐람 ㅠㅠ

진짜 별방법을 다쓰는 미친놈들..의메이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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