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업무

아침업무를 일단 끝냈다. ㅋㅋㅋㅋㅋ 뭐 업무라고 해야할까
내가 투자한 첫 코인의 마지막 발악(?)의 모습을 보고 있다.

원금 회수까지는 바라지도 않는데, 과연 어떤 미래의 모습을 보여줄까?
코인 시장에 가치투자한다고 처음 뛰어들었고
코인 시장의 실용화를 기대했는데 그 기대는 이내 깨졌고
아직까지는 가치투자 보다는 투기가 맞다는 생각이 든다.

뭐 한달만 더 버텼으면 다른 큰 코인들의 투자에서 거의 원금을 회수 했을 텐데 (사실 이더도 최고점 거의 다 왔다가 다시 떨어졌고, 이오스는 물론 나가리였지만) 뭐 ㅋㅋㅋ 가치투자나 존버는 코인시장에서 잘 맞지 않다는 것을 (존버도 비트코인같은 대형주나 해야지 맞지) 깨달았고 친구 회사의 프로그램을 이용한 투자를 하고 있는데 일단 내 한달 월급 정도는 벌리는 것 같아서 씁쓸하다.

오늘이 월급날인데 파견와서 받는 첫 월급, 하필 주말도 아니라 날씨도 그렇고 저녁 때 뭘 먹어야 좋을지 고민을 좀 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