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RE: 권태보다는 비극을_ 폴오스터<뉴욕3부작>View the full contextView the direct parentthelump (61)in #kr-book • 7 years ago 권태로웠던 나날에 읽은 책입니다. 권태가 좋은 유일한 점은, 책을 읽게 만든다는 것이죠.
앗 그렇네요. 너무 극단적으로 무기력함을 생각했나봐요 ;;
권태롭다 보면 무기력이 찾아오기도 하겠죠? 그럴 때 드라마틱한 사건을 항상 꿈꾸잖아요. 그런데 영화에서 나올법한 사건이 내 인생 전체를 지배한다면 그것도 환장할 노릇이긴 합니다만.. 참 중간을 찾고 만족하는 게 어려운 법입니다 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