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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독후감] #44. 남아있는 나날 by 가즈오 이시구로 - 인생은, 박수칠 때 떠날 수 없기에

in #kr-book5 years ago

노년에 느낄 수 있는 감정을 다룬 소설이네요. 이 책과 스토너 모두 관심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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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너는 중간에 좀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는데, 그 고비를 넘기고 끝까지 읽으면 참 감동적인 책이고요. 남아있는 나날은 의외로 재미있게 읽었어요. 20세기 초, 영국, 집사라는 신분. 모두 낯선 공간과 시간인데도, 그의 고민과 감정들이 잘 느껴지더라고요. 두 책 모두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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