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뉴스와 주가의 관계, 30개월 안에 일어날 일인가요..?

in #kr-book5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ohyea 입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카페에 나와서 책을 읽었습니다. 오늘은 유난히 집중도 잘되고 기분이 좋습니다 ㅎㅎ 책을 읽다가 뉴스와 주식시장에 관련한 내용을 읽고 유용한것같아 포스팅합니다!

“5세에서 30세가 되는 동안 우리에게는 수많은 변화가 일어난다. 따라서 5세 때 30세에 어떤 사람이 될지 알 수 없다. 상상을 할수는 있지만 실제 인생은 우리가 상상하지 못한 방향으로 전개된다. 앞으로 2년 안에 일어날 일이라면 아이들도 대충 알 수 있다. 몇 학년이 되고, 어떤 선생님들을 만나게 되고, 어떤 과정을 밟게 되는지 정도는 알 수 있다. 그러나 2년 뒤의 미래는 알기 어렵다. 9세 소년이라면 계속해서 초등학교에 다닐거라고 예상하겠지만 가족이 이사할 수도 있다. 아니면 학교가 신설될 수도 있다. 우리는 변화를 직접 체험하면서 파악할 수밖에 없다.

시장도 마찬가지 이다. 시장의 먼 미래를 지금은 알 수 없다! 추측해야 할 변화가 너무나 많기 때문이다. 주식시장도 이 사실을 알기 때문에 30개월 이상은 내다보지 않는다. 30개월을 넘어가면 순전히 어림짐작이 어서 확률이 아니라 가능성에 불과하다고 보는것이다. 가능성은 주식시장에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그런데도 주요 뉴스들은 천천히 진행되는 초장기 추세들을 계속 퍼부어 대면서, 결국 우리가 파멸을 맞이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과도한 부채, 중국의 세계패권국 부상, 지구온난화 등이 그런 사례다.

그러나 우리는 간단한 기법을 이용해 먼 장래에 관한 이런 무의미한 주장들을 무시 할 수 있다. 단지 ‘30개월 안에 경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나요?’ 라고 물어보면된다. 30개월 안에 일어날 사건이 아니라면 주식시장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출처: Beat the Crowd by Ken Fisher, p120

이 전장 에서는 초단기 뉴스도 사실상 큰 의미가 없고 그이유는 바로 코앞에서 일어날 일들은 이미 주가에 반영이 되어있기때문이다라는 설명도 있었습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봤을때 사실상 대부분의 뉴스는 거르고 시작할수있는것같습니다. 사실 처음에 코인을 접하고 공부하기 시작했을때, 뉴스를 정말 많이 읽었습니다. 그리고 읽어가는 와중에 너무 다른 내용들, 혹은 너무 나 많은 양의 정보를 접하게되면서 뭐가 뭔지, 내가 파악해야하는건 뭔지 잘 모르게되었던 기억이 납니다.. ㅎㅎ 책에서 나온 내용이라고 꼭 들어맞는건 아니겠지만, 전 이 내용이 충분히 일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덕분에 앞으로 초장기, 초단기 전망에대한 뉴스는 거르고 읽으면되니 읽어야할 뉴스의 양에 압도 당하는경운은 이제 줄어들거같네요! 너무 많으면 그냥 안읽게되더라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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