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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독후감] #25.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by 노희경 - 독서가 끝나고 독후감이 시작됐다

in #kr-book7 years ago

저는 신파를 싫어하지는 않는데 이상하게 이 드라마는 거부하게 되더라구요. 순간순갸 느껴지는 슬픔에 엉엉 울면서 감정을 소모하기 싫었던 것인지, 뻔한 스토리에 대한 거부감인지는 모르겠지만 책도 읽고 싶은 마음이 딱히 들지 않네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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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드라마는 보고 싶지 않더라고요. (예전 드라마는 이미 봤지만요.) 너무 감정소모가 큰 작품들은 읽기 힘들어요.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고 봐야하죠. 이 책이 지금 당긴 이유는, 아마 제가 무의식중에 엄마 생각을 많이 해서 그런가 봐요.

저도 @happyworkingmom 처럼 생각은 그러한데 너~무 신파로 갈까봐 드라마나 영화는 보기싫어서ㅜ안봤어여. 책도 감정소모가 너무 커서 힘들듯 한데.:. 그래도 읽고싶기는 해요...

이런 종류(?)의 책은 보다 신중하게 고르게 돼요. 읽을 당시 내 컨디션에 영향을 많이 주거든요. 감정소모가 염려되신다면 저라면 당장 읽을 것 같진 않아요. 좀 기다려보시는 것도 좋을 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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