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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아이코, 살았네!』살다가 죽을 뻔한 이야기-순간을 영원으로(#59)
저도 있지요. 국민학교때 가족이랑 냇가로 물놀이를 갔다가 물속에서 허우적거리는 동안 '숨을 못쉬겠다. 죽을 것 같다.'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5학년인가 6학년이였는데... 그런 순간에 이상하게 침착해지더라구요. 숨을 참고 바닥으로 내려갔다가 차고 올라왔던 기억이 납니다. 물론 아주 깊은 물이 아니여서 천만다행이였어요.
정말 다행이에요.
물은 참 사람과 뗄 수 없으니
잘 사귀어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