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

RE: [독후감] #19. 이름 뒤에 숨은 사랑 by 줌파 라히리 - 이름을 바꾸면 행복해질까?

in #kr-book7 years ago

너무 공감하면서 불이님의 리뷰를 읽었네요. :)
저도 어렸을 때 제 이름을 좋아하지 않아서 더 와닿았던 거 같아요. 어린마음에 막연히 예쁜 이름을 갖고 싶었거든요.

제가 만약 결혼을 하고 2세가 생긴다면 그 아이의 이름을 '이상'(제가 이씨 성이라)으로 짓고 싶었는데 리뷰를 보면서 뜨끔했답니다. :)

오늘도 재밌는 리뷰 감사합니다아! ^0^

Sort:  

그래서 개명 신청하는 사람들이 많잖아요. ㅎㅎㅎ
예전에 신문에서 봤는데, 불리는 어감이 이상해서 아이들은 싫어하지만 사주상으로 아주 좋은 이름이라고 해서 어른들이 붙여준 경우가 종종 있었나봐요. 개명 신청 사례의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고 하더라고요.
남(부모님)이 지어주지만 평생 내가 가지고 산다는 점에서 이름은 참 독특한 것 같아요.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

Coin Marketplace

STEEM 0.17
TRX 0.13
JST 0.028
BTC 56665.04
ETH 3021.71
USDT 1.00
SBD 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