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구체수학
@bree1042 님의 글 [독후감] #38. 알고리즘 행성 여행자들을 위한 안내서 by 제바스티안 슈틸러 - 게으름의 미학, 알고리즘.
이 안내서를 위한 안내서는 없는 걸까?
초중고 정보 올림피아드 경시대회용으로 알고리즘에 대해 아주 쉽게 쓴 책들이 있긴 하다. [이런 책들의 장점은 실제 내용은 대학교 내용이지만 초중고 학생들이 이해가능한 수준에서 또 관련 내용들만 서술한다는 점에 있다.]
알고리즘 관련 책들은 사실 많다. 알고리즘에 대해 이미 나도 많은 언급을 했다.
[[뻘글] 알고리즘//오랜만이다 - 가장 유명한 책으로 하얀책 교과서를 소개했다. ], [ [과학/공학?] 컴퓨터 프로그래밍의 예술 // Donald Knuth Knuth 의 책을 소개했다.]
[[책]알고리즘 교양서?
여기에 @bree1042 님이 읽은 알고리즘 행성 책과 만물의 공식 책을 소개했다. ]
이런 알고리즘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선 "이산수학" 이란 이해가 필요하다. 나는 운이 좋게 고등학교 때 이산수학을 공부했었다. [EBS 강의도 들었었는데 이제는 EBS에서 더 이상 강의를 제공하지 않는다 ㅠㅠ]
대부분의 커리큘럼에서 이산수학은 대학교의 컴퓨터공학이나 수학과의 선택과목중 하나이다. 사실 이산수학 자체는 매우 크다. 집합론, 정수론, 조합수학, 그래프 이론 등등 세부로 쪼갤 수도 있다. 이러한 과목을 다 공부하는게 이산수학이다. [이러한 과목들을 한학기만에 익힌다는 것은... -날 것을 그냥 삼키는 행위..]
내가 즐겨 내는 수학퍼즐들 중에서는 이산수학 교과서의 예제나 연습문제들에서 따온 것들도 꽤 된다. 사실 이산수학 자체가 굉장히 dry 한 학문이다. 상당한 계산량을 요구해서 수학쪽에서도 응용쪽으로 보는 사람들도 꽤 있다.
컴공과의 하나의 필수 과목이 된 이산수학
이 이산수학(discrete mathematics)의 이산(discrete) 를 마음에 안 들어하는 사람이 한명 있었다.
Donald Knuth 라고 그 선생님은 concrete mathematics 란 분야를(?) 만들어 널리 퍼트렸다.
옛날에 원서로 한번 훝어 본 적이 있었는데 교보문고 신간 도서에 번역본이 뜬걸 최근에 발견했다. 그래서 요즘 나는 추억을 되살리며 읽고(?) 풀고 맛보고 있는 중이다.
**[@bree1042 님, 안내서는 안내서인데 일종의 백과사전입니다. - 책이 상당히 두꺼워요
그리고 문제가 상당히 많죠! ]
뒤에는 이 책을 소개하려고 적어놨던거 손봐야 하는데 지쳐서 그냥 올립니다.**
말이 구체이지, Discrete 과 상반되는 continuous 와 discrete 에서 따온 말이다. con-crete!
이 표현은 Donald Knuth 가 스탠포드에서 컴퓨터 과학 관련 기초 수학강의를 개설하면서 강의명으로 만든 것이다. 이 후 지금까지 꾸준히 열려온 수업들의 강의노트를 편집해서 나온 것이 이 책이다.
Donald Knuth 에 대해선 이전에 소개한 적이 있다. [관련 포스팅 -[과학/공학?] 컴퓨터 프로그래밍의 예술 // Donald Knuth ]
내가 이런 책들을 즐겨 있는 이유는 일단 퀴즈 문제거리를 찾는 것도 있거니와 고등학생 수준에서도 충분히 이해할 만한 분야가 이런 분야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런 책들은 크게 고급 지식을 요구하지 않고 조합론적 아이디어를 건질 수 있어서 두뇌 훈련에 아주 적합한 것 같다.
거기다 이 책은 뒤에 풀이까지 나와있으니 ㅎㅎ
컴퓨터 과학의 기초를 다지는 단단한 수학이라는 표지가 붙어 있지만 실질적으로 코딩으로 해결하는 문제는 없는 것 같다. [아직 끝까지 다 읽지 못했으니], 사실 이 교재는 일종의 교과서인데 ㅎㅎ
교과서면 뭐 어떠하나 읽는데는 크게 지장이 없는 것 같다. [교과서라 그런지 좀 가격이 비싸다]
벌써 여러 퀴즈 아이디어와 문제들을 건졌다!
읽어봐야겠어요~
이게 바로 그 안내서군요!
그런데 두껍다니 읽기 전부터 겁이 나긴 합니다. 게다가 은근 수학을 잘 못해서..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