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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독후감] #39. 축복받은 집 by 줌파 라히리 - 마음을 터놓지 못하는 사람들, 말이 통하지 않는 사람들.

in #kr-book6 years ago

영화제목은 (미국영화)생각이 안나는데요 부인이 죽고나서 전혀 슬프지 않는 남자가 부인이 생전에 적는 쪽지를 보며 그때부터 부인이 살아생전에 무엇을 생각하고 어떤걸 느꼈는지 그제서야 눈물이 나고 같이 살았다고해서 부부라고 칭할 수는 없는걸 너무 슬프게 보았네요..ㅠㅠ
"소통" 이 가장 중요한거같아요
정희재 작가 좋아하는데 놀러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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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이야기에서의 부부는 처음에는 서로를 위한 배려 때문에 말을 아껴요. 그게 상대를 위한 거라고 생각하고 말을 안 하죠. 하지만 말을 안 하니 거기에서 오해가 생기고, 그 오해로 인해 혼자 괴로워하고. 그러다 둘 사이가 더이상 붙을 수 없을 지경에 이르러서야 깨닫게 돼요. 상대를 위한다고 했지만 결국 그게 아니었음을. 참 슬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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