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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1990년 선동렬을 만나다

in #kr-bethele6 years ago

그 당시 선동렬 선수가~
볼펜에서 몸을 풀면 상대팀은
일찌감치 경기를 포기했죠~

그래서 김응용 감독은~
선동렬 선수를 내보내지도 않을꺼면서~
볼펜에서 몸을 풀게 하는 작전을 많이 썼었어요~ ㅋㅋㅋ

그럼 상대팀은 경기를 포기하고 주전을 다 바꿨으니까~
손쉽게 승리를 거둘 수 있었죠~ ㅋㅋㅋ

그렇게 출전하지 않아도 상대팀을 두려움을 떨게했던 선수가~

선동렬선수밖에 없지 않았나 싶습니다~ ㅋㅋㅋ

요즘 젋은 친구들이~ 선동렬 선수가 감독으로 망한뒤에~
많이 욕하는데 선수로써는 절대 욕하면 안되는 전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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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렬 감독님이 어떤 성적을 기록하더라도 저에게 선동렬 선수는 최고의 선수입니다. 그 이후로도 멋있는 투수들은 많았습니다. 제 기준으로 인상에 박혔던 투수로는 임종석, 박충식, 임창용, 박찬호, 양현종 정도 지만 선동렬 선수만한 투수는 없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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