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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옐로우 라팡씨의 일상] 3화 브라운 카스토씨의 흥미로운 일상
처음 다신 댓글에 '그릴 그림 없을때 그리는 그림' 이라고 하셔서 제 그림을 낙서 정도로 폄하하신 것 같아서 속상했는데, '눼눼~'까지 들으니깐 말문이 막히네요. 단순한 그림이라고해서 시간이 적게 걸리거나 대충 그린 그림이 아니라는 점, 한 장이라고해서 고민 없이 그린 카툰이 아니라는 점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애초에 제가 기분 나쁘지 않은 듯 대댓글을 단 것부터 잘못된 것 같아 후회가 됩니다. 사실 눈치채실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농을 즐기기에 가볍게 던지시는 말은 즐겁게 받아들일 수 있지만 최소한의 존중은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보고 속상한 적은 처음이라 당황스럽기만 하네요..
헉.... 아 전혀 아닙니다.. 전그냥.... 아닙니다. 마음상하셨으리라 생각하니 너무 죄송스럽습니다. 이전 글의 한 댓글에서 한분이 언급하셔서 이번에 그리실거라는것도 알고 있었고 실은 기다리고 있었는데.. 그만 저의 농에 마음이 상했다고 하니 죄송할 따름입니다.. 마음푸세요...T.T
제가 작가님들의 그림을 보면서 받는 힐링이 큽니다.. 존경의 마음도 매우 크구요.. 허나 바보같이 반대로 말하면서, 표현이 매우 적절치 못했던 것 같습니다. @zzoya님 죄송합니다..
@valueup님이 악의없이 하신 말씀일거라고 생각은 했지만, 제가 평소에 좋아하던 분이라 섭섭한 마음이 더 컸던것 같아요. 그래서 더 제 감정을 말씀드릴 수 밖에 없었어요.. 그런 뜻으로 하신 말씀이 아니라는 걸 확인해서 마음이 훨씬 편해졌습니다.^^ 바로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닙니다. @zzoya님 실은 제가 앞글 댓글들까지 다보고 기다리구 있었는데.. 일부러 그게 아니신게 알면서 장난을 친거였지만, 기분이 충분히 나쁘실수 있겠다고 지금 다시 저 박제된 미운아이를 보고 있습니다.. 휴... 덕분에 앞으로도 조심해야겠다는. 마음이 존경이면 함부로 상처받을지도 모르는 말은.. 더더욱 안해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도 지금도 @zzoya님 조아해요.. 꾸베씨 행복여행 제가 거의 제일 좋아했던책인데...T.T 그책 표지로도 좋겠다고 한건데.. 바보같았습니다.. 마음 조금이나마 풀리시길 바랍니다. 감사하고 죄송했습니다..
@valueup님 이제 그만 자책하셔도 돼요^^;;;;;
다 풀렸으니까 걱정하지 마세요! ^^
네....흑. 저도 엄청 놀랐었어요 (흑흑..) 추우니깐 마음은 따스한..(아 이거 너무 상투적이군요) 음........사향고양이만큼 따뜻한 하루되세요~^^/
ㅋㅋㅋㅋㅋㅋㅋ네!!! @valueup님도 따스한..사향고양이만큼 따뜻한 하루 되세욬ㅋㅋ^^
(역시대세는 사향고양인건가.. 겨우 그녀가 ㅋㅋㅋ를 타이핑하게 되었다..)
스크래치 난 마음에 마찰음은 상관없어! (두구 두구 두구) 예압!!!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