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 Eargasm]Mourning Evening : 김현철, 횡계에서 돌아오는 저녁 (1993)
국내에서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음악가의 곡을 소개합니다. 이래봤자 누군가는 이미 다 알테지만 말입니다 ^^;;
국내의 좋은 음악가를 외국에 알리는 작업도 진행합니다. 부족한 영어로나마 감상을 적어서, 한국에 K-Pop 이외에 정말 많은 곡이 있음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추후 진행합니다.)
시대와 지역을 초월하는 것이 많습니다. 가령 1950년대 곡을 소개할 수도 있으며, 아프리카 잠비아나 남아메리카 베네수엘라의 어느 가수를 보여드릴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생소한 분이 많을 수 있으나, 음악의 지평을 넓힌다는 생각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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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세련된 곡이 1993년에 나왔다는 것이 놀랍습니다.
뱀발(蛇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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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예전에 즐겨 듣던 노래 중에 '멕시코 행 고속열차'라는 연주곡이 있었는데 그 노래를 눈감고 들으면 정말 멕시코에 가고 있는 느낌이 들곤 했죠. 이 노래도 횡계에서 돌아오는 도로 위에 있는 듯한 느낌이 드네요. 한편으론 횡계에선 무슨 일이 있었을까 궁금해지기도 하고요.^^
조월의 속옷밴드를 말씀하시는 거군요. 횡계가, 개인적인 감상으로는 태백산맥 동쪽과 서쪽의 분수령 같은 곳입니다. 그래서 그 곳을 지나게 되면 아, 내가 강원도에 들어왔구나 (또는 벗어났구나) 하는 느낌이 본격적으로 들더라구요. 아마 거기에서 연유하지 않았을까 하는? ㅎㅎ
잘보고 갑니다^^!
좋은 음악 감사합니다 ㅎㅎ 저녁에 듣기 좋은거 같아요
트랙에 대해서 이렇게 해석할수 있다는 것이 너무 흥미롭습니다 ㅎㅎ
야밤에 귀호강 하고 갑니다.
잘보고 갑니다 90년대 음악들은 너무 좋은 것 같아요 :)
여기에서도 같은 실수를 했습니다 ㅠ.ㅠ 죄송합니다!
이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닙닌다 ㅠ.ㅠ 2번씩 혼나니(?) 이제 확실히 이해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