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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산 속의 조용한 신전, 환기미술관

in #kr-art6 years ago

오쟁님이나 오나무님을 통해서 라나님과 씽키님을 통해서, 그리고 그림을 무척 그리고 싶어하시는 제시카님을 통해서 그림이 가지는 의미를 조금씩 배우고 있습니다. 언젠가 인상파 화가의 그림을 본 사람이 '정말 빛이 있더라'라고 말한 걸 보고 직접 관람하는 것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을 해본 적도 있구요... 적어도 서울에 있으니 한번 가봐야겠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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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에 조금이나마 관심을 갖게 된 계기 중에 제가 있다니 넘 좋네요.. 인상파 그림은 정말 빛이 있다는 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자연에서는 빛이 색을 만들지만 그림에서는 색이 빛을 만드는데.. 인상파의 그림은 정말 빛을 만들줄 아는 색을 구사하거든요. 김환기 그림은 구도자와 수행자같은 느낌이 나서 인상파의 그림과는 또 완전 다른 느낌이지만 한번 체험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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