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문과 아무 말] 팔로워 대문제작 #9

in #kr-art7 years ago (edited)

오늘 따라 대문을 제작하며 드는 저의 생각을
곁들여 포스팅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들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대문과 함께 두서 없이 저의 생각을 적어 보았습니다.
흔히들 말하는 '아무 말 대(문)잔치' 가 될 것 같은 느낌입니다.


열여덟 번째 대문입니다.

@gunchul 님의 오리가족을 만들다가 문득 생각났는데
새끼오리의 노란털에서 엄마오리의 흰털이 되는 것이
무언가 색의 관점에서 봤을 때 무언가 '성장'의 느낌 보다는 '후퇴' 의 느낌이 들었습니다.
노란색은 유치원 버스의 색으로도 사용되어
미숙함과 어림의 이미지가 있지만 엄연한 '유채색' 입니다.
그에 반해 흰색은 무채색이며 그 무엇도 없는 깨끗함, 모든 것의 시작인 느낌을 줍니다.
닭의 경우는 노란색의 병아리에서 색의 채도가 높아지고 명도가낮아지면서 '성숙함'이 더해지는 반면 흰 오리는 그 반대네요. (천둥오리 제외)
사람의 성장을 대입해보면, 성인이 되면서 잃는 동심(채도)과 얻게되는 깨달음(명도)이 노란색에서 하얀색으로 성장하는 색의 변화의 의미로 생각해 볼 수도 있겠습니다.


열아홉 번째 대문입니다.

@jaytop님의 대문입니다. 예전에 만든 @successtrainer 님의 대문과 비슷한 컨셉입니다.
코인의 시세의 관점에서 '상승'은 모두가 좋아할 만한 단어이기도 하지만
'하락'을 준비하는 단계이기도합니다.
반면에 '하락'은 코인 보유자의 입장에서는 실패를 의미하지만,
아직 구매하지 않은 투자자들의 기회이기도 합니다.
대문을 그리며 알파벳을 위쪽으로 주욱 늘리며 수정을 했을 때
원래 크기였던 글자에 인간의 상승욕을 투영하는 느낌이 문득 들었습니다.
하지만 상승은 항상 스릴과 설렘을 준다는 점에서 좋은 기분의 단어인 것은 확실합니다.


팔로워 이벤트 아직 진행 중입니다.
팔로워 분들 중에서 https://steemit.com/kr/@inhigh/event-100 이 글의 댓글에
원하는 스타일과함께 이벤트 참여한다고 적어주시면
순서대로 최대한 다 만들어드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대문을 받았다고 꼭 사용 안하셔도됩니다. 편하게 사용해주세요 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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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 가족 귀여워요 ㅎㅎ

뒤뚱뒤뚱 걸어간다고 생각하니 더 귀엽죠 ㅎ

inhigh 님! 정말 감사합니다^^ 멋지게 이미지 만들어주셔서요! 얼마 되지 않지만 풀보팅하고 갑니다^^ 잘 사용하겠습니다!

ㅎㅎㅎ사용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오리가족들이 너무 귀엽네요 ㅎㅎ 진짜 센스가 넘치시는 듯 ㅎㅎ

뒤뚱뒤뚱 걸어가는 모습이 참귀엽습니다 ㅎ 감사합니다~

색감이 마음에 든다생각하고 글을 읽는데 색 하나에도 여러 의미가 있었네요.. 왠지 그림이 심오해보이기도 합니다 ㅎㅎ 늘 좋은 작품 잘 구경하고있습니다!ㅎㅎ

오늘 평소와 다르게 색에대한 이야기를 적고싶었습니다.ㅎㅎ 좋게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와우! @inhigh님 너무 감사드립니다.퀄리티 훌륭합니다^^.
덧붙여 유려한 비유를 주셨네요😁
저는 동심을 잃지않으면서 깨달음도 얻는삶을 얻고 싶은데 욕심이겠지요ㅋㅋ

암튼 너무 감사드리고 제가 선물로
이 포스팅에 @randowhale의 보팅파워를
드리도록하겠습니다.

제가 전달하고자하는 메시지를 잘 받으신거 같아 기분이좋습니다. 고래 한마리 감사합니다 ㅎ

듣자하니 뉴비에게 대문을 공짜로 만들어주신다고 들었습니다.
포스팅에 시작은 대문인데 ...뉴비에게 차별성을 줄수있는 시작을 이렇게 소리소문없이 열어주시다니 용서할수 없군요.

밀린거 풀보트 들어갑니다.

사실 뉴비 올드비 따지지 않고 댓글다시는 순서대로 모두 만들어드리고있습니다 ㅎㅎ
@woo7739님 뉴비를 생각하는 마음에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있습니다.
선글라스, 방수팩 잊지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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