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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My Painting] 앉아있는 사람

in #kr-art6 years ago

보이는 대로도 잘 못그리는 저로서는 추상화는 보고도 이해 못하는 분야네요.

저는 도대체 추상화가 보이는 대로 그리는 것일지, 느끼는 대로 그리는 것일지, 본 것을 추상적으로 표현한 것일지도 잘 모르겠더라구요.

어쩌면 @thelump님처럼 초록색 하나 빨간색 하나 본인 마음대로 칠해보는 게 추상화의 시작일지도 모르겠다는 깨달음을 얻었어요.

전 언제나 피카소의 그림을 보면서 '피카소의 눈에는 세상이 이렇게 보이나?'하는 생각을 많이 했었거든요.
물론 피카소의 그림을 매우 좋아하지만, 그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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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저도 피카소나 로스코, 혹은 제가 좋아하는 추상화가들의 뇌 속을 엿보고 싶은 마음이 가득입니다. 도대체 뭘 봤길래!! 넘넘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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